1.
지쳐서 기운 없이 가볍게 자꾸 쓰러질 때 나는 소리. 또는 그 모양.
- 픽픽 쓰러지다.
- 몸이 약한 지수는 조회 때마다 픽픽 쓰러지곤 했다.
- 강도 높은 훈련이 계속되자 픽픽 쓰러지는 병사들이 속출했다.
- 요즘 아이들은 체력이 약해서 오래 달리기를 하다가 픽픽 쓰러지곤 했다.
2.
다물었던 입술을 떼면서 싱겁게 자꾸 웃을 때 나는 소리. 또는 그 모양.
- 픽픽 웃다.
- 지수는 민준이가 넘어지자 고개를 숙이고 픽픽 웃었다.
- 아이들은 뭐가 그리도 재미있는지 계속 픽픽 웃고 있었다.
- 뭐가 잘못됐는지 내가 무슨 말을 할 때마다 청중들은 픽픽 웃기만 했다.
-
가: 사람이 이야기하는데 앞에서 그렇게 픽픽 웃으면 되겠니?
나: 죄송합니다.
3.
막혔던 공기가 힘없이 자꾸 터져 나올 때 나는 소리. 또는 그 모양.
- 픽픽 바람이 빠지다.
- 픽픽 소리가 나다.
- 픽픽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는 것을 보니 타이어가 터진 게 분명하다.
- 색소폰을 처음 불어 봤는데 악기 소리는 나지 않고 픽픽 바람 빠지는 소리만 났다.
-
가: 공을 누를 때마다 픽픽 소리가 나는데요?
나: 공에 구멍이 났나 보네.
4.
실이나 줄, 끈 등이 힘없이 자꾸 쉽게 끊어질 때 나는 소리. 또는 그 모양.
- 픽픽 끊어지다.
- 바람이 거세게 불자 여기저기서 연줄이 픽픽 끊어졌다.
- 실이 얇아서 그런지 조금만 힘을 주어 당겨도 픽픽 끊어지기 일쑤다.
5.
물건을 자꾸 갑자기 휙 던질 때 나는 소리. 또는 그 모양.
- 픽픽 던지다.
- 승규는 옷을 벗는 대로 바닥에 픽픽 내팽개쳐 놓는 습관이 있다.
- 차창 밖으로 담배꽁초를 픽픽 던지는 운전자들은 정말 꼴불견이다.
-
가: 왜 쓰레기를 아무데나 픽픽 던져?
나: 알겠어. 쓰레기통에 똑바로 넣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