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두루높임으로) 말하는 사람이 듣는 사람이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확인하며 말할 때 쓰는 종결 어미.
- 지난해 여름은 정말 더웠지요.
- 참, 우리 오늘 만나기로 했지요.
- 지수처럼 정직한 아이가 거짓말을 할 리가 없지요.
-
가: 어제 경기에서 이 선수의 활약은 정말 대단했지요.
나: 맞아요. 혼자서 세 골이나 넣다니 정말 대단해요.
‘이다’, 동사와 형용사 또는 ‘-으시-’, ‘-었-’, ‘-겠-’ 뒤에 붙여 쓴다.
- 준말
-
-죠
2.
(두루높임으로) 이미 알고 있는 것을 다시 확인하듯이 물을 때 쓰는 종결 어미.
- 보세요, 제 말이 맞지요?
- 어제는 눈이 정말 많이 왔지요?
- 제가 추천해 드린 영화 정말 재미있지요?
-
가: 에어컨 틀었어?
나: 네. 이제 좀 시원하지요?
‘이다’, 동사와 형용사 또는 ‘-으시-’, ‘-었-’, ‘-겠-’ 뒤에 붙여 쓴다.
- 준말
-
-죠
3.
(두루높임으로) 말하는 사람이 자신에 대한 이야기나 자신의 생각을 친근하게 말할 때 쓰는 종결 어미.
- 남들보다 열심히 살아야 성공하지요.
- 지수와 저는 같은 대학교를 나왔지요.
- 제가 교사가 된 지도 십 년이 넘었지요.
-
가: 남편과는 어떻게 만나셨어요?
나: 저는 남편을 교회에서 처음 만났지요.
‘이다’, 동사와 형용사 또는 ‘-으시-’, ‘-었-’, ‘-겠-’ 뒤에 붙여 쓴다.
- 준말
-
-죠
4.
(두루높임으로) 말하는 사람이 듣는 사람에게 친근함을 나타내며 물을 때 쓰는 종결 어미.
- 우리는 이제 뭘 하지요?
- 시청에 가려면 몇 번 버스를 타야 되지요?
- 선생님께서 화가 많이 나셨는데 어쩌면 좋지요?
-
가: 여기 가까운 화장실이 어디지요?
나: 저기 복도 끝으로 가시면 왼쪽에 있어요.
‘이다’, 동사와 형용사 또는 ‘-으시-’, ‘-었-’, ‘-겠-’ 뒤에 붙여 쓴다.
- 준말
-
-죠
5.
(두루높임으로) 듣는 사람에게 어떤 행동을 함께 하기를 권유할 때 쓰는 종결 어미.
- 이쪽으로 오시지요.
- 추운데 안으로 들어가시지요.
- 오랜만에 만났으니 함께 식사라도 하지요.
-
가: 오래 걸었으니 우리 잠시 쉬어 가지요.
나: 그래요. 좀 쉽시다.
6.
(두루높임으로) 말하는 사람이 원했던 것을 말하며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은 아쉬움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 버릴 거였으면 그냥 저를 주시지요.
- 불꽃놀이는 벌써 끝났는데 조금만 일찍 오시지요.
- 마감이 다 돼서 서두르지 말고 미리미리 해 두지요.
-
가: 어제부터 소화가 잘 안 돼요.
나: 어머, 오늘은 휴일인데 어제 병원에 갔다 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