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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듯
참고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동사나 형용사 뒤에 붙여 쓴다.

1. 뒤에 오는 말의 내용과 관련하여 짐작할 수 있거나 비슷하다고 여겨지는 상태나 상황을 나타낼 때 쓰는 표현.

  • 지수는 수줍은 듯 웃기만 했다.
  • 동생은 피곤했는지 죽은 듯 잔다.
  • 유민이는 기분이 좋은 듯 환한 얼굴로 웃었다.
  • 어제 크게 싸웠는데도 승규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민준이에게 인사를 건넸다.
  • 가: 오늘 수업에 지각했어? 아까 보니까 늦은 듯 뛰어가던데?
    나: 급하게 뛰어서 다행히 지각은 안 했어.

2.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그렇지 않은 것 같기도 한 상태를 나타내는 표현.

  • 이 신발은 신은 듯 만 듯 가볍고 편하다.
  • 소금은 건강을 위해 넣은 듯 만 듯 살짝만 넣었다.
  • 가: 이 소설은 결말이 좀 허무하지 않아?
    나: 그랬나? 읽은 듯 만 듯 기억이 안 나.

주로 '-은 듯 만 듯'으로 쓴다.

참고어
-ㄴ 듯, -ㄹ 듯, -는 듯, -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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