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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듯
참고
'이다',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인 동사와 형용사 또는 ‘-으시-’ 뒤에 붙여 쓴다.

1. 뒤에 오는 말의 내용과 관련하여 짐작할 수 있거나 비슷하다고 여겨지는 상태나 상황을 나타낼 때 쓰는 표현.

  • 지수는 몹시 추운 듯 몸을 덜덜 떨었다.
  • 승규는 프랑스에 가 본 적도 없으면서 마치 살아 본 듯 이야기했다.
  • 유민이를 나를 만나자 십 년 전에 헤어졌던 친구를 만난 듯 반가워했다.
  • 가: 민준이한테 근무를 바꿔 달라고 부탁해 봤어?
    나: 말했는데 곤란한 듯 머뭇거리더라고. 다른 사람한테 부탁할까 봐.

2.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그렇지 않은 것 같기도 한 상태를 나타내는 표현.

  • 저 여자를 전에 본 듯 만 듯 생각이 잘 안 나.
  • 지수는 화장을 한 듯 만 듯 옅게 하고 나왔다.
  • 밖이 시끄러워서 잠을 잔 듯 만 듯 잤더니 피곤하다.

주로 '-ㄴ 듯 만 듯'으로 쓴다.

참고어
-ㄹ 듯, -는 듯, -은 듯, -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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