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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삭
발음
[폭싹듣기]
파생어
폭삭하다
품사
「부사」

1. 매우 엉성한 물건이 부드럽게 가라앉거나 쉽게 부서지는 모양.

  • 폭삭 가라앉다.
  • 폭삭 꺼지다.
  • 폭삭 내려앉다.
  • 폭삭 무너지다.
  • 지진으로 건물들이 폭삭 무너져 내렸다.
  • 무거운 물건을 상자 위에 올렸더니 폭삭 내려앉았다.
  • 가: 자동차를 오래 타다 보니 뒷바퀴가 폭삭 가라앉았어.
    나: 펑크가 났나 봐요.

2. 기운이 없이 주저앉는 모양.

  • 폭삭 앉다.
  • 폭삭 주저앉다.
  • 지수는 다리에 힘이 풀려 폭삭 앉았다.
  • 어머니는 충격을 받으시고서 폭삭 주저앉으셨다.
  • 가: 경기 결과는 나왔어?
    나: 엉, 아쉽게 졌어. 속상해서 폭삭 주저앉게 되네.

3. 쌓였던 먼지 등이 갑자기 가볍게 일어나는 모양.

  • 폭삭 일다.
  • 폭삭 일어나다.
  • 창고에서 물건을 꺼내자 먼지가 폭삭 일었다.
  • 이불을 터니 먼지가 폭삭 일어나 기침이 났다.
  • 가: 옷 정리를 했더니 먼지가 폭삭 일었어.
    나: 창문을 열어 환기 좀 시키자.

4. 심하게 삭거나 썩은 모양.

  • 폭삭 곯다.
  • 폭삭 삭다.
  • 폭삭 쉬다.
  • 폭삭 썩다.
  • 김치가 폭삭 쉬어 맛이 없다.
  • 바나나를 며칠 간 실온에 두었더니 폭삭 썩어 버렸다.
  • 가: 야채가 폭삭 곯았어요.
    나: 그래? 아깝지만 다 버려야겠네.

5. 힘이 약해지고 늙어 버린 모양.

  • 폭삭 늙다.
  • 모닥불에 모래를 뿌렸더니 불길이 폭삭 꺼졌다.
  • 할아버지는 안 보던 사이에 폭삭 늙어 버리셨다.
  • 며칠 동안 화분에 물을 못 줬더니 꽃이 폭삭 시들었다.

6. 기운이 아주 꺼져 들어가는 모양.

  • 폭삭 꺼지다.
  • 폭삭 사그라지다.
  • 폭삭 시들다.
  • 추위에 꽃들이 폭삭 시들었다.
  • 모닥불에 모래를 뿌렸더니 불길이 폭삭 꺼졌다.
  • 아이가 아프다는 말에 엄마의 마음은 폭삭 꺼졌다.
  • 소방차가 뿌려 대는 물줄기에 활활 타던 건물이 폭삭 사그라졌다.
  • 가: 이제 응원 소리도 안 들리네요.
    나: 우리 팀의 패배가 확실해졌으니 응원 열기도 폭삭 사그라진 거죠.

7. 담겼던 물건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모양.

  • 폭삭 엎다.
  • 폭삭 엎지르다.
  • 냄비를 나르다가 바닥에 폭삭 엎어 버렸다.
  • 언니는 턱에 걸려 나르던 짐들을 폭삭 엎고 말았다.
  • 아이들이 장난을 치다가 쓰레기통을 발로 차 폭삭 엎었다.

8. 집안이 완전히 망해 버린 모양.

  • 가게가 폭삭 망하다.
  • 재산을 폭삭 말아먹다.
  • 집안이 폭삭 망하다.
  • 형은 사업에 실패하여 재산을 폭삭 말아먹었다.
  • 큰 슈퍼가 들어서자 작은 구멍가게가 폭삭 망해 버렸다.
  • 가: 돈이 없는데 대출이라도 할까?
    나: 그러다가 빚을 못 갚아서 폭삭 망하면 어쩌려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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