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적은 양의 물이나 기름 등이 계속해서 몹시 끓는 모양.
- 팔팔 끓다.
- 팔팔 끓이다.
- 나는 물을 팔팔 끓여 커피를 타 마셨다.
- 물이 팔팔 끓고 있는 냄비에 면을 넣었다.
- 여름에는 식중독의 위험이 있으니 물을 팔팔 끓여 마셔야 해요.
- 요리사는 팔팔 끓는 기름에 손질한 새우를 넣고 노릇노릇 튀겨 냈다.
- 냄비에 찬물을 붓고 양파, 대파, 마늘, 월계수 잎, 후추를 넣어 팔팔 끓이세요.
-
가: 아가, 배고픈데 집에 뭐 먹을거리 없나? 숭늉 같은 거라도 말이야.
나: 바짝 말린 누룽지가 있는데 물을 붓고 팔팔 끓여 내올게요.
2.
몸이나 방바닥이 높은 열로 몹시 뜨거운 모양.
- 팔팔 끓다.
- 어제는 독감으로 온몸이 팔팔 끓었다.
- 밤새 보일러가 얼마나 돌았는지 방바닥이 팔팔 끓는다.
- 오늘처럼 추운 날에는 팔팔 끓는 찜질방에서 몸을 지지고 싶다.
- 하루 종일 추위에 발발 떨었던 지수는 팔팔 끓는 온돌방에 허리를 대고 누웠다.
-
가: 선생님, 아이 온몸이 팔팔 끓는데 괜찮을까요?
나: 아이가 감기에 심하게 걸렸네요. 일단 해열제를 처방해 드릴게요.
3.
작은 것이 힘차게 날거나 뛰는 모양.
- 팔팔 날뛰다.
- 팔팔 뛰다.
- 팔팔 살아나다.
- 우리는 팔팔 뛰는 오징어를 즉석에서 회로 쳐 먹었다.
- 잡았던 붕어를 다시 저수지에 놓아 주자 팔팔 살아 헤엄쳤다.
- 아내는 팔팔 날뛰는 물고기들을 냄비에 집어 넣고 매운탕을 끓여 냈다.
- 김 선장이 우리 중에는 갓 잡아 올린 팔팔 뛰는 고기를 회를 치는 데 제일이지.
- 저녁 식사로는 팔팔 뛰는 광어와 우럭 회를 먹었는데 바닷가라 그런지 정말 신선했다.
-
가: 바다에 와서 팔팔 뛰는 고기를 직접 잡으니까 진짜 기분이 좋아요.
나: 그렇지? 앞으로 아빠랑 자주 바다 낚시 오자꾸나.
4.
먼지나 눈, 가루 등이 바람에 힘 있게 날리는 모양.
- 팔팔 날리다.
- 팔팔 내리다.
- 팔팔 일다.
- 먼지떨이로 책꽂이를 털자 새하얀 먼지가 팔팔 일었다.
- 봄이 되자 꽃가루가 바람에 팔팔 날려 코끝을 간질였다.
- 흙먼지가 팔팔 날리는 비포장도로에 접어든 버스는 마구 흔들렸다.
- 어제는 남자 친구와 손을 꼭 잡고 하얀 눈이 팔팔 내리는 거리를 걸었어요.
-
가: 이불을 터니까 먼지가 팔팔 날리잖아.
나: 그럼 창문을 열게.
5.
불길이 좀 작게 일어나는 모양.
- 팔팔 붙다.
- 팔팔 타오르다.
- 나는 팔팔 타오르는 불길에 물을 부었다.
- 종이에 불이 팔팔 붙어서 순식간에 재가 되었다.
-
가: 불이 팔팔 타오르는 듯 싶더니 금방 꺼지네?
나: 장작을 더 구해 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