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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나
참고
주로 구어에서,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동사 뒤에 붙여 쓴다.
품사
「어미」

1. 다른 사람의 말을 전하며 그 내용에 가벼운 의문을 가지거나 관심이 없음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 한국 사람 방에 들어갈 때는 신발을 벗으라나.
  • 자기 집에 와서 꼭 떡을 먹으라나 그랬던 것 같은데.
  • 반장이 여기 줄에 맞춰서 모를 심으라나 어쩌라나 하면서 갔어.
  • 가: 이 게임은 규칙이 뭐래?
    나: 깃발을 들고 가서 도착 지점에 꽂으라나 뭐라나. 뭐 그런 거였던 것 같다.

빈정거리는 태도나 가벼운 불만을 나타낼 때 쓴다.

참고어
-라나

2. 다른 사람의 말을 전하며 그 내용이 못마땅하거나 귀찮음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 나보고 괜히 나서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나.
  • 내가 형이니까 동생이 잘못을 해도 나는 참으라나.
  • 일손이 모자라니 모두 나와서 화단에 있는 잡초를 뽑으라나.
  • 가: 네 의견은 어떻게 되었어?
    나: 내가 귀찮은가 봐. 그냥 잠자코 있으라나.
참고어
-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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