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놀랐을 때 내는 소리.
- 무어, 민준이가 여기에 왔다고?
- 무어, 그 회사와의 계약이 취소됐다고?
- 무어, 지수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을 했어?
-
가: 저 일을 그만두어야겠어요.
나: 무어, 갑자기 그게 무슨 소리야?
2.
다른 사람의 부름에 왜 그러냐는 뜻으로 대답하는 말.
- 무어, 왜 부르는 건데?
- 무어? 왜 자꾸 부르고 그래?
- 무어, 나한테 무슨 할 말이 있어서 전화한 거야?
-
가: 야! 너 이리 좀 와 봐.
나: 무어? 왜?
3.
사실을 말할 때, 상대의 생각을 가볍게 반박하거나 새롭게 일깨워 주는 뜻으로 하는 말.
- 똑똑한 사람이라고 무어, 실수하지 말란 법 있니?
- 무어, 여기 있는 요리가 다 맛있기만 한 건 아닌걸.
- 네가 일을 그렇게 할 때부터 이렇게 될 거라는 게 뻔했는걸, 무어.
- 아무리 김 박사라고 해서 그 분야에 대해서 다 알고 있는 게 아니야, 무어.
-
가: 나 요새 너무 바쁘니까 네가 알아서 하라니까.
나: 누구는 안 바쁜 줄 알아, 무어?
4.
어린아이나 여자들이 어리광을 피울 때, 말끝에 붙이는 말.
- 저도 그게 먹고 싶다고요, 무어.
- 나도 네가 하는 말 다 알아들었다고, 무어.
- 자꾸 나한테 그렇게 대하면 나도 똑같이 할 거다, 무어.
-
가: 너 지금 놀아도 되는 거니?
나: 할 일을 이미 다 했는걸요, 무어.
5.
더 이상 여러 말 할 것 없다는 뜻으로 어떤 사실을 체념하여 받아들이며 하는 말.
- 아이에게 밥을 먹이려면 먹고 싶다는 걸 해 줘야지, 무어.
- 무어, 난 애초부터 이 일이 잘될 거라는 기대를 하지 않았어.
- 무어, 이제 상황이 이렇게 되든지 저렇게 되든지 상관하지 않을래.
-
가: 이제 어떻게 하지?
나: 무어, 어차피 이렇게 된 거 어쩔 수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