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속된 말로) 말하는 사람에게 가까이 있거나 말하는 사람이 생각하고 있는 남자를 가리키는 말.
- 이놈을 데려다가 당장 옥에 가두어라.
- 이놈이 도대체 무슨 꿍꿍이인지 모르겠네.
- 여기 이놈들이 바로 사고를 친 녀석들이야.
- 이놈이 어떤 생각으로 내게 그런 말을 한 걸까?
- 이놈들이 하는 짓을 보니 사람을 우습게 보는 게 틀림없다.
2.
(낮추는 말로) 남자가 윗사람에게 자기를 가리키는 말.
- 이놈이 생각이 짧았습니다.
- 제발 이놈을 불쌍히 여겨 주세요.
- 이놈은 그만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 선생님, 이놈이 많이 부족하지만 제자로 받아 주십시오.
3.
(낮잡아 이르는 말로) 듣는 사람이 남자일 때, 그 사람을 가리키는 말.
- 너 이놈 냉큼 이리 오지 못하겠어?
- 이놈아, 얼른 가서 잘못했다고 빌어.
- 이놈아, 내가 너 언젠가는 큰일 낼 줄 알았다.
- 이놈,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지 뭐 하고 있는 거야?
4.
(속된 말로) 이 아이.
- 이놈 얼굴에 장난기가 가득하네.
- 이놈이 못 본 사이에 이렇게나 컸어?
- 이놈은 내 첫째 아들이고 그 옆은 막내일세.
- 여기 이놈들 노는 걸 보면 귀여워서 깨물어 주고 싶어.
- 아저씨는 날 보고 이놈 참 잘생겼다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셨다.
5.
(속된 말로) 말하는 사람에게 가까이 있거나 말하는 사람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가리키는 말.
- 이놈으로 반찬을 하면 참 맛있겠다.
- 네가 탈 자전거로는 이놈 정도면 충분하지.
- 연장이 필요하거든 여기 있는 이놈들을 가져다 써라.
6.
(속된 말로) 말하는 사람에게 가까이 있거나 말하는 사람이 생각하고 있는 대상을 부정적으로 가리키는 말.
- 이놈의 집은 조용할 날이 없네.
- 이놈의 컴퓨터가 또 멈춰 버렸어.
- 대체 이놈의 차는 왜 만날 고장이 나는 거야?
- 정말이지 이놈의 동네는 살 곳이 못 된다니까.
- 나는 이놈의 회사가 지긋지긋했지만 그만둘 처지도 못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