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다1
발음
[읻따듣기]
활용
있어[이써듣기], 있으니[이쓰니듣기], 있는[인는듣기]
품사
「동사」

1. 사람이나 동물이 어느 곳에서 떠나거나 벗어나지 않고 머물다.

  • 나는 서울에 일 년 동안 있었다.
  • 그는 방학 내내 계속 집에만 있는다고 했다.
  • 엄마는 "엄마 시장 다녀올 테니 잠깐만 혼자 있어"하고 밖에 나가셨다.
  • 가: 어디 가지 말고 여기 꼼짝 말고 있어!
    나: 알았어요.
  • 가: 같이 가시죠?
    나: 아닙니다. 저는 여기에 있겠습니다.
문형
1이 2에 있다
높임말
계시다1

2. 직장에 계속 다니다.

  • 나는 이 사무실에 있은 지 벌써 십 년이 되었다.
  • 승규는 회사에 계속 있어 봤자 장래에 도움이 될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 가: 지금 직장 나한테 안 맞는 것 같아.
    나: 또 바꾸려고? 적응하려는 노력을 해야지. 몇 달만 좀 더 있어 봐.
  • 가: 부장님, 최고 사원으로 뽑힌 것을 축하드립니다.
    나: 감사합니다. 지난 이십 년 동안 이 회사에 있어 온 보람이 있네요.
문형
1이 2에 있다

3. 사람이나 동물이 어떤 상태를 계속 유지하다.

  • 얌전하게 있다.
  • 가만히 있다.
  • 조용히 있다.
  • 함께 있다.
  • 손을 든 상태로 있다.
  • 떠들지 말고 얌전하게 있어.
  • 반장은 선생님이 화가 많이 나셨으니 조용하게 있자고 말했다.
  • 가: 아야! 너무 아파서 못 견디겠어요.
    나: 가만히 있어 보세요. 치료가 거의 다 끝났어요.
문형
1이 2-게 있다

4. 얼마의 시간이 지나가다.

  • 이제 사흘만 있으면 방학이 시작된다.
  • 아버지는 밖에서 한참 있다가 집으로 들어오셨다.
  • 머리가 갑자기 아팠는데 조금 있으니 괜찮아졌다.
  • 가: 너 왜 혼자 여기 서서 시계만 보고 있니?
    나: 이제 삼 분만 더 있으면 그 사람이 이곳을 지나갈 거야.
  • 가: 이제 가도 돼?
    나: 아니 거기서 좀 더 있다가 와.
문형
1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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