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발음
[등듣기]
품사
「명사」

1. 사람이나 동물의 몸에서 가슴과 배의 반대쪽 부분.

  • 이 가렵다.
  • 이 굽다.
  • 이 휘다.
  • 을 긁다.
  • 을 기대다.
  • 어머니는 우는 아이를 달래려고 아이를 에 업고 있었다.
  • 승규는 시험에 떨어져 실망하고 있는 지수의 을 가볍게 도닥여 주었다.
  • 가: 하루 종일 서 있었더니 허리가 아프네.
    나: 여기에 을 좀 기대고 쉬어.
더 보기

다중 매체 정보 1

  • 등

2. 물체의 위쪽이나 바깥쪽에 볼록하게 나온 부분.

  • 도끼의 .
  • 신발의 .
  • 책의 .
  • 칼의 .
  • 의자 에 걸치다.
  • 어머니는 칼의 으로 마늘을 빻았다.
  • 승규는 외투를 벗어 의자 에 걸쳐 놓았다.
  • 가: 지수야, 왜 절뚝거리면서 오니?
    나: 새 구두의 부분이 딱딱해서 발이 조금 아파.

의견 보내기

관용구·속담 7

관용구
등에 업다

남의 힘이나 세력에 의지하다.

  • 사장의 조카인 그는 사장을 등에 업고 자기 마음대로 회사 생활을 했다.
  • 승규는 가족들의 도움과 응원을 등에 업고 예전보다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다.
  • 국회 의원이 되어 권력을 등에 업게 된 그는 부당한 방법으로 재산을 늘려 나가기 시작했다.
문형
1이 2를 등에 업다
관용구
등에 지다

무엇을 등 뒤에 두다.

  • 그는 뜨거운 햇살을 등에 지고 땀을 뻘뻘 흘리며 땅을 파고 있었다.
  • 그녀는 석양을 등에 지고 그림자를 길게 늘어뜨린 채 우두커니 서 있었다.
문형
1이 2를 등에 지다
관용구
등을 돌리다

관계를 끊고 외면하다.

  • 지수와 승규는 지난번에 다툰 이후로 아직도 서로 등을 돌리고 있다.
  • 아버지는 매일 같이 속을 썩이는 아들이 미워 아들에게 아예 등을 돌려 버렸다.
문형
1이 2에게 등을 돌리다, 1이 (2와) 등을 돌리다
문형참고
'2와'가 없으면 1에 복수를 나타내는 말이 온다.
관용구
등을 떠밀다

남에게 억지로 일을 하게 만들다.

  • 학교에 가기 싫다는 아이를 어머니는 등을 떠밀어 겨우 학교에 보내 놓았다.
  • 선생님은 시합에 나가 보라고 등을 떠밀었지만 승규는 시합에 나갈 마음이 전혀 없었다.
문형
1이 등을 떠밀다
관용구
등을 보이다

1. 등이 보이게 몸을 돌리다.

  • 아버지와 어머니는 싸우셨는지 서로 등을 보이고 방에 누워 계셨다.
  • 승규는 지수를 불렀지만 못 들었는지 지수는 승규에게 등을 보이고 서 있었다.
문형
1이 2에게 등을 보이다, 1이 (2와) 등을 보이다
문형참고
'2와'가 없으면 1에 복수를 나타내는 말이 온다.

2. 남의 어려움을 못 본 척하고 외면하거나 도움을 거절하다.

  • 믿었던 친구들마저 나에게 등을 보여 나는 이제 의지할 만한 곳이 없었다.
  • 아버지도 사정이 어려웠지만 오랜 친구의 부탁에 차마 등을 보일 수 없었다.
문형
1이 2에/에게 등을 보이다
관용구
등을 지다

서로 사이가 나빠지다.

  • 승규와 지수는 생각의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결국 서로 등을 지게 되었다.
  • 어머니와 등을 지고 지낼 생각이 아니라면 네가 먼저 어머니께 용서를 빌어야지.
문형
1이 (2와) 등을 지다
문형참고
‘2와’가 없을 때에는 1에 복수를 나타내는 말이 온다.
관용구
등을 치다

나쁜 방법으로 남의 것을 빼앗다.

  • 가난한 사람들의 등을 쳐 부자가 된 그가 행복하게 살 리가 없었다.
  • 약삭빠른 승규에게는 세상 물정에 어두운 사람들의 등을 치는 것쯤이야 식은 죽 먹기였다.
문형
1이 2의 등을 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