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아이콘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발음
[입듣기]
활용
입이[이비듣기], 입도[입또듣기], 입만[임만듣기]
품사
「명사」

1. 음식을 먹고 소리를 내는 기관으로 입술에서 목구멍까지의 부분.

  • 냄새.
  • 이 마르다.
  • 이 크다.
  • 을 다물다.
  • 을 벌리다.
  • 피로가 쌓이면 에 염증이 생기기도 한다.
  • 할아버지는 에 음식을 가득 넣고 우물우물 씹으셨다.
  • 엄마가 숟가락에 음식을 뜨자 아기가 을 크게 벌려 받아먹었다.
  • 가: 스테이크 맛있지?
    나: 응. 에 들어가자마자 살살 녹는다.

다중 매체 정보 1

  • 입

2. 사람의 입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붉고 부드러운 살.

  • 이 부르트다.
  • 이 빨갛다.
  • 이 터지다.
  • 이 튀어나오다.
  • 이 트다.
  • 겨울에는 건조해서 이 자주 튼다.
  • 남자 친구는 내 이마에 을 맞추고 버스에 올라탔다.
  • 지수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을 만지작거리면서 멍하니 앉아 있었다.
  • 가: 너 이 꼭 쥐 잡아 먹은 것 같다.
    나: 내 이 그렇게 빨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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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어
입술

다중 매체 정보 1

  • 입술

    입술

3. 음식을 먹는 사람의 수.

  • 이 늘다.
  • 이 많다.
  • 이 줄다.
  • 을 덜다.
  • 삼촌이 함께 살게 되면서 이 하나 더 늘었다.
  • 우리 집은 이 많아서 엄마가 음식을 많이 하신다.
  • 가: 할머니, 더 드세요.
    나: 됐다. 나라도 을 덜어야지.

4. (비유적으로) 사람이 하는 말.

  • 이 거칠다.
  • 이 걸다.
  • 이 험하다.
  • 을 나불거리다.
  • 으로 가르치다.
  • 유민이는 으로만 떠들고 하는 일이 없는 걸로 유명하다.
  • 우리 누나는 말을 잘해서 도저히 으로는 당해 낼 수가 없다.
  • 가: 욕 좀 하지 마.
    나: 미안. 내 이 좀 걸잖아.

5. 한 번에 먹을 만한 음식물의 양을 세는 말.

  • 두세 먹다.
  • 받아먹다.
  • 베어 물다.
  • 깨물다.
  • 에 털어넣다.
  • 이모는 다이어트를 한다면서 음식을 두세 입 덜어서 천천히 먹었다.
  • 오빠는 간병인이 떠 주는 죽을 서너 받아먹더니 고개를 돌렸다.
  • 가: 나 한 만 주라.
    나: 정말 딱 한 만 먹어야 돼.

수량을 나타내는 말 뒤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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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속담 43

관용구
입 밖에 내다

속마음이나 비밀을 말하다.

  • 지수는 싫다고 하고 싶었지만 그 말을 입 밖에 내지 못했다.
  • 가: 이 일에 대해서는 절대로 입 밖에 내서는 안 돼.
    나: 네, 저만 알고 있을게요.
문형
1이 2를 입 밖에 내다
문형참고
'2에 대하여'로도 쓴다.
관용구
입(을) 다물다

하던 말을 그치거나 비밀을 지키기 위해 말을 하지 않다.

  • 이 교수는 학생을 폭행한 사실에 대해서 끝내 입을 다물었다.
  • 가: 너 입 다물어.
    나: 내가 뭘 어쨌다고 말도 못 하게 하고 그래?
문형
1이 입(을) 다물다
관용구
입(을) 막다

듣기 싫은 말이나 자기에게 불리한 말을 하지 못하게 하다.

  • 언니는 엄마가 아끼는 그릇을 깨더니 내 입을 막으려고 용돈을 줬다.
  • 사장은 회사의 어려운 상황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도록 직원들의 입을 막았다.
문형
1이 2의 입(을) 막다
관용구
입(을) 맞추다

1. 여러 사람이 똑같이 말하기로 약속하다.

  • 오빠와 나는 아버지에게 성적표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입을 맞추기로 했다.
  • 가: 이번 일은 우리가 같이 입을 맞춰야 돼요.
    나: 그래요. 우리는 아무것도 모른다고 합시다.
문형
1이 (2와) 입(을) 맞추다
문형참고
'2와'가 없으면 1에 복수를 나타내는 말이 온다.

2. 키스를 하다.

  • 신랑은 신부에게 가만히 입을 맞추었다.
  • 승규는 우연히 지수가 남자 친구와 입을 맞추는 것을 보았다.
문형
1이 2에게 입(을) 맞추다, 1이 (2와) 입(을) 맞추다
문형참고
'2와'가 없으면 1에 복수를 나타내는 말이 온다.
관용구
입(을) 모으다

여러 사람이 어떤 일에 대해 똑같이 말하다.

  • 학생들은 강 교수님의 수업이 가장 재미있고 유익하다고 입을 모았다.
문형
1이 2-고 입(을) 모으다
관용구
입(을) 씻다[닦다]

혼자서 이익을 챙기고 모른 척하다.

  • 가: 사장님이 이번 일이 성사되면 보너스를 준다고 했는데 아무 말이 없네.
    나: 꽤 큰돈을 벌었을 텐데 설마 싹 입을 닦지는 않겠지.
문형
1이 입을 입(을) 씻다[닦다]
관용구
입만 살다

행동은 하지 않으면서 말만 잘하다.

  • 가: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돈 많이 벌어서 우리 가족 모두 책임질 거예요.
    나: 입만 살아 가지고 말은 그럴듯하게 하지.
문형
1이 입만 살다
관용구
입만 아프다

아무리 말을 해도 이해하지 못하거나 받아들이지 않다.

  • 가: 여보, 지수 여행 못 가게 얘기 좀 해요.
    나: 말하면 뭐해. 어차피 제 마음대로 할 건데 입만 아프지.
문형
1이 입만 아프다
관용구
입에 거미줄 치다

먹을 것이 없어서 굶다.

  • 아버지는 생계를 걱정하는 어머니에게 아무리 그래도 입에 거미줄을 치는 법은 없다고 하셨다.
  • 가: 과장님, 회사가 망하면 앞으로 뭐 먹고 살아요?
    나: 뭐 먹고 살긴. 입에 거미줄 치기 전에 뭐라도 일을 찾아야지.
문형
1이 입에 거미줄 치다
관용구
입에 게거품을[거품을] 물다

몹시 화가 나서 흥분하여 큰 소리로 말하다.

  • 젊은 청년은 어른에게 대든다고 야단을 치는 노인에게 입에 게거품을 물고 대들었다.
문형
1이 입에 게거품을[거품을] 물다
관용구
입에 달고 다니다[살다]

1. 어떤 말을 자주 사용하거나 계속 반복하다.

  • 우리 언니는 일이 많아서 항상 바쁘다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닌다.
문형
1이 2를 입에 달고 다니다[살다]

2. 어떤 음식을 거의 매일 먹다.

  • 삼촌은 술을 입에 달고 살더니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 가: 초콜릿 좀 드실래요?
    나: 또 초콜릿이니? 아주 입에 달고 다니는구나.
문형
1이 2를 입에 달고 다니다[살다]
관용구
입에 달라붙다

음식이 아주 맛있다.

  • 아빠는 김치가 입에 달라붙는다면서 밥 한 그릇을 금새 비우셨다.
  • 가: 승규 엄마가 만든 음식 먹어 봤어?
    나: 응, 음식이 아주 입에 짝짝 달라붙는 게 요리 솜씨가 보통이 아니신 것 같아.
문형
1이 입에 달라붙다
관용구
입에 담다

입 밖에 내어 말을 하다.

  • 버스 기사는 술에 취해 시비를 거는 승객과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을 하며 싸웠다.
  • 가: 김 부장님이 회사 돈을 빼돌리고 있대.
    나: 그런 말은 두 번 다시 입에 담지도 마.
문형
1이 2를 입에 담다
관용구
입에 대다

음식을 먹거나 마시다.

  • 아이는 심한 감기 몸살로 물조차 입에 대지 못했다.
  • 남편은 새해부터 술을 입에 대지 않겠다고 다짐을 했다.
문형
1이 2를 입에 대다
관용구
입에 발린 소리

마음에 없이 거짓으로 하는 말.

  • 지수는 입에 발린 소리를 하지 않고 솔직하게 자기 생각을 말한다.
  • 가: 나는 세상에서 네가 제일 좋아. 너도 알지?
    나: 입에 발린 소리 좀 그만해.
관용구
입에 붙다

자주 말하여 습관이 되다.

  • 나는 바쁘다는 말이 입에 붙어서 나도 모르게 나온다.
  • 지수는 돈이 없다는 말이 입에 붙어서 돈이 있어도 없다고 한다.
  • 가: 학교에 다니기 싫다는 말이 입에 붙어서 큰일이야.
    나: 그래. 너 하루도 그 말을 안 하는 날이 없는 것 같더라.
문형
1이 2가 입에 붙다
관용구
(누구) 입에 붙이다

다른 사람과 음식을 나누어 먹다.

  • 가: 치킨 한 마리 사 갈까?
    나: 세 마리는 사야지. 어른이 열 명인데 한 마리 가지고 누구 입에 붙여?
  • 가: 얘들아, 딸기 좀 먹을래?
    나: 너 먹어. 몇 개 안 돼서 입에 붙이고 말고 할 것도 없네.
문형
1이 2를 (누구) 입에 붙이다
관용구
입에 오르내리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깃거리가 되다.

  • 연예인들의 사생활은 항상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마련이다.
  • 유민이는 독특한 외모와 옷차림으로 매일 친구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문형
1이 2의 입에 오르내리다
관용구
입에 자물쇠를 채우다

1. 말을 하지 않다.

  • 어머니는 아버지의 병에 대해 입에 자물쇠를 채우셨다.
  • 범인은 입에 자물쇠를 채운 것처럼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앉아 있었다.
문형
1이 입에 자물쇠를 채우다

2. 어떤 일에 대하여 말을 하지 못하게 하다.

  • 교장은 교사들에게 폭행 사건이 소문나지 않게 학생들 입에 자물쇠를 단단히 채우라고 했다.
  • 가: 다른 데 가서 얘기하지 못하게 자네 부인 입에 자물쇠 단단히 채우게.
    나: 걱정하지 마. 내 아내가 말은 많아도 비밀을 잘 지켜.
문형
1이 2의 입에 자물쇠를 채우다
관용구
입에 침이 마르다

다른 사람을 칭찬하거나 자랑하기 위하여 말을 많이 하다.

  • 선생님들은 지수의 성실함에 대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셨다.
  • 고모는 사촌 오빠가 좋은 회사에 들어가게 됐다고 입에 침이 마르게 자랑을 했다.
  • 가: 정말 우리 딸 같은 효녀가 어디에 또 있겠어요.
    나: 아이구, 딸 자랑하느라고 입에 침이 마르네.
주로 '입에 침이 마르게', '입에 침이 마르도록'으로 쓴다.
문형
1이 입에 침이 마르다
참고어
입이 닳다, 입이 마르다, 침이 마르다, 혀가 닳다
관용구
입에 풀칠하다

매우 가난하게 살다.

  • 할머니는 빈 병과 신문을 모아 번 돈으로 겨우 입에 풀칠만 하고 산다.
  • 남편이 벌어 오는 돈이 너무 적어서 애들 교육은 커녕 입에 풀칠하기도 어렵다.
문형
1이 입에 풀칠하다
관용구
입을 딱 벌리다

매우 놀라워하거나 어이없어 하다.

  • 친구들은 내가 주식으로 일 년만에 10억을 벌었다는 말에 입을 딱 벌렸다.
문형
1이 2에 입을 딱벌리다
관용구
입을 봉하다

1. 말을 하지 않다.

  • 할머니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꼭 필요한 말만 하고 입을 봉하고 사셨다.
  • 가: 너 그렇게 입을 봉하고 있을 거야?
    나: 아무 말도 하기 싫다고 했잖아.
문형
1이 입을 봉하다

2. 어떤 일에 대하여 말하지 못하게 하다.

  • 담배를 피우다 들킨 아버지는 내 입을 봉하기 위해 용돈을 주셨다.
  • 가: 아직 결정된 일이 아니니까 직원들의 입을 봉해 주세요.
    나: 네, 어디 가서 함부로 얘기하지 않게 단속하겠습니다.
문형
1이 2의 입을 봉하다
관용구
입의 혀 같다

남의 마음을 매우 잘 헤아려 그대로 해 주다.

  • 지수는 입의 혀 같이 동아리 선배의 말을 잘 듣는다.
  • 가: 과장님은 너무 김 대리만 좋아하는 거 같지 않아?
    나: 입의 혀 같이 과장님 마음에 쏙 들게 일하는데 당연히 좋아하지.
문형
1이 입의 혀 같다
관용구
입이 가볍다

말이 많고 비밀을 잘 지키지 않다.

  • 입이 가벼운 누나는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얘기를 한다.
  • 가: 너는 입이 너무 가벼워서 큰일이야.
    나: 난 다른 사람들도 다 아는 줄 알고 얘기했지.
문형
1이 입이 가볍다
참고어
입이 무겁다, 입이 싸다
관용구
입이 간지럽다

어떤 이야기나 비밀을 몹시 말하고 싶다.

  • 이 대리는 입이 간지러워서 도저히 못 참겠다면서 동료들에게 인사 이동에 대해 얘기해 주었다.
문형
1이 입이 간지럽다
관용구
입이 걸다

말을 거칠고 상스럽게 하다.

  • 식당 주인은 욕을 빼고는 말이 되지 않을 만큼 입이 걸었다.
  • 남자는 입이 너무 걸어서 도무지 말 상대를 할 수가 없었다.
문형
1이 입이 걸다
관용구
입이 귀밑까지 찢어지다

매우 기뻐서 입을 크게 벌리고 웃다.

  • 동생은 아버지에게 뜻하지 않은 용돈을 받고 입이 귀밑까지 찢어졌다.
  • 가: 나 전교에서 일등해서 엄마한테 컴퓨터 선물 받았다.
    나: 아주 입이 귀밑까지 찢어지는구나.
문형
1이 입이 귀밑까지 찢어지다
관용구
입이 달다

입맛이 돌고 음식이 맛있다.

  • 할머니는 입이 달다고 하면서 밥을 맛있게 드셨다.
  • 가: 너 요즘 진짜 잘 먹는다.
    나: 입이 달아서 뭘 먹어도 맛있거든.
문형
1이 입이 달다
관용구
입이 닳다

같은 말을 여러 번 되풀이해서 하다.

  • 선생님은 학생의 본분이 공부라고 입이 닳게 강조하셨다.
  • 가: 엄마, 나 감기에 걸린 것 같아.
    나: 그러게 엄마가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라고 입이 닳도록 말을 했잖아.
주로 '입이 닳게', '입이 닳도록'으로 쓴다.
문형
1이 입이 닳다
참고어
입에 침이 마르다, 입이 마르다, 침이 마르다, 혀가 닳다
관용구
입이 떨어지다

말을 하기 시작하다.

  • 일주일 동안 말을 하지 않던 동생이 드디어 입이 떨어졌다.
  • 가: 용의자는 입이 좀 떨어졌어?
    나: 네. 조금 전부터 대답을 하기 시작했어요.
문형
1이 입이 떨어지다
참고어
말문이 떨어지다
관용구
입이 마르다

같은 말을 여러 번 되풀이해서 하다.

  • 어머니는 의사가 된 오빠 자랑을 하느라 입이 마를 지경이다.
  • 가: 선배님, 보고서 파일이 갑자기 안 열려요.
    나: 그러니까 내가 다른 데에 저장을 해 두라고 입이 마르게 얘기했잖아.
문형
1이 입이 마르다
참고어
입에 침이 마르다, 입이 닳다, 침이 마르다, 혀가 닳다
관용구
입이 무겁다

말이 많지 않고 비밀을 잘 지키다.

  • 김 과장은 입이 무거워서 뭐든 믿고 얘기할 수 있다.
  • 가: 이 얘기는 회사 기밀이니까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게.
    나: 제가 입이 무거우니 걱정하지 마십시오.
문형
1이 입이 무겁다
참고어
입이 가볍다, 입이 싸다
관용구
입이 (딱) 벌어지다

매우 놀라거나 좋아하다.

  • 지수는 평소에 갖고 싶어 하던 인형을 받고 입이 벌어졌다.
  • 친구들은 내 연봉이 2억이라는 말에 입이 딱 벌어지는 눈치였다.
문형
1이 입이 (딱) 벌어지다
관용구
입이 심심하다

무엇을 먹고 싶거나 말하고 싶다.

  • 언니는 입이 심심해서 죽겠다면서 내 방에 들어와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
  • 가: 우리 오징어 구워 먹자.
    나: 너 또 입이 심심하구나?
문형
1이 입이 심심하다
관용구
입이 싸다

말이 많고 비밀을 잘 지키지 않다.

  • 언니는 입이 싸서 잠시도 참지 못하고 비밀을 다 말해 버린다.
  • 가: 유민이가 다른 애들한테 내 남자 친구 얘기를 해 버렸어.
    나: 걔 원래 입이 싸잖아.
문형
1이 입이 싸다
참고어
입이 가볍다, 입이 무겁다
관용구
입이 쓰다

1. 어떤 일이나 말이 마음에 안 들어 기분이 좋지 않다.

  • 노인은 국민들의 생활은 신경 쓰지 않고 다른 나라를 돕겠다는 정부를 보면서 입이 썼다.
  • 가: 능력이 안 되면 포기해야 되는 거 아니야?
    나: 네가 그렇게 말을 하다니 정말 입이 쓰다.
문형
1이 입이 쓰다

2. 몸이 피곤하거나 아파서 입맛이 없거나 맛을 못 느끼다.

  • 요즘 일이 많아서 그런지 입이 써서 음식을 통 먹지 못한다.
  • 가: 어머니, 죽이라도 좀 드세요.
    나: 입이 써서 먹고 싶지가 않구나.
문형
1이 입이 쓰다
관용구
입이 짧다

못 먹거나 싫어하는 음식이 많고 적게 먹다.

  • 지수는 입이 짧아서 밥하고 몇 가지 반찬만 겨우 먹는다.
  • 가: 제가 고기하고 해산물을 잘 못 먹어요.
    나: 그렇게 입이 짧으니까 살이 안 찌지.
문형
1이 입이 짧다
속담
입에 맞는 떡

마음에 드는 일이나 물건.

  • 가: 이 집은 너무 좁고 이 집은 너무 비싸서 싫어요.
    나: 적당히 골라야지 입에 맞는 떡이 어디에 있어?
  • 가: 일도 재미있고 월급도 많이 주는 회사에 다니고 싶어요.
    나: 그렇게 입에 맞는 떡을 찾기가 쉽지 않을걸.
속담
입에 쓴 약이 몸에 좋다

다른 사람의 충고나 비판이 그 자리에서는 듣기 싫지만 그 뜻을 잘 생각해 보면 도움이 된다는 말.

  • 가: 어른들은 왜 만날 듣기 싫게 잔소리를 하는 거야?
    나: 입에 쓴 약이 몸에 좋은 법이야. 그게 지금은 잔소리로 들려도 다 너 위해서 하는 말이야.
속담
입에서 신물이 난다

무엇이 몹시 싫고 지겹다.

  • 아버지는 일찍 다니라는 말을 입에서 신물이 나도록 하셨다.
  • 가: 자장면 시켜 먹을까?
    나: 매일 먹었더니 이제 듣기만 해도 입에서 신물이 난다.
속담
입은 비뚤어져도 말은 바로 해라[하랬다]

어떤 상황에서든지 솔직한 생각이나 사실을 말해야 한다는 말.

  • 가: 네가 내 책 가져갔잖아?
    나: 입은 비뚤어져도 말은 바로 하랬다고 그 책은 네가 빌려준 거지 내가 가져갔니?
속담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잘못이 분명하게 밝혀져서 변명도 할 수 없다.

  • 바람을 피우다 들킨 김 대리는 아내에게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었다.
  • 가: 어떻게 된 일이야? 뭐라고 변명이라도 좀 해 봐.
    나: 정말 죄송합니다.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