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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1
발음
[어디듣기]
품사
「대명사」

1. 모르는 곳을 가리키는 말.

  • 가: 어디에 가세요?
    나: 학교에 가요.
  • 가: 내일 어디에서 만날까요?
    나: 지하철역에서 만납시다.
  • 가: 싸고 예쁜 물건을 사고 싶은데 어디에 가면 좋을까요?
    나: 동대문 시장에 가 보세요.

의문문에 쓴다.

2. 듣는 사람에게 밝혀 말하지 않는 어느 곳을 가리키는 말.

  • 나는 어디 가 볼 데가 있다.
  • 남편은 어디 가야 하는 곳이 있다면서 서둘러 집을 나섰다.
  • 가: 나는 어디 좀 들렀다가 학교로 갈게.
    나: 그래. 학교에 도착하면 전화해.

3. 정해져 있지 않거나 정확하게 말할 수 없는 어느 곳을 가리키는 말.

  • 요즘은 어디를 가도 집값이 비싸다.
  • 집에만 있으니 답답해서 어디로든 떠나고 싶다.
  • 저 사람을 어디에선가 본 것 같은데 생각이 안 난다.
  • 가: 네 생일이니까 너 가고 싶은 데로 가자.
    나: 난 어디든지 괜찮아.

4. 무엇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점을 가리키는 말.

  • 두 사람은 어딘가 어울리지 않았다.
  • 동생이 정장을 입고 있으니 어딘지 어색해 보였다.
  • 승규가 한 말은 다 맞는 말이었지만 어딘가 이상했다.
  • 가: 선배가 너를 위해서 충고한 거니까 좋게 생각해.
    나: 그래도 어딘지 서운한 생각이 계속 드네.

주로 '어딘가', '어딘지'로 쓴다.

5. 수량, 범위, 장소 등이 아주 대단함을 가리키는 말.

  • 여기가 어디라고 그런 소리를 함부로 하는 거야?
  • 1점 차이로 시험에서 붙고 떨어지는데 3점이면 어디야?
  • 가: 지금 다들 바빠서 세 명밖에 일을 도울 수 없겠는데요.
    나: 세 명이 어디예요? 저희는 한 명이라도 감사하죠.

반어적 의문문에 쓴다.

6. 다른 가능성이 조금도 없음을 가리키는 말.

  • 대학교 진학은 어디까지나 본인이 결정해야 할 문제이다.
  • 내년에 취직도 하고 결혼도 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나의 희망 사항이다.
  • 가: 회장님이 은퇴하신다는 게 사실일까?
    나: 그건 어디까지나 소문일 뿐이야.

'어디까지나'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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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속담 2

관용구
어디를 막론하고

어느 곳이나 다.

  • 동서양 어디를 막론하고 어머니는 자식이 행복하기를 바란다.
  • 나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를 막론하고 갈 생각이다.
관용구
어디에다 대고

누구에게 함부로.

  • 가: 당신. 잠깐 나와 봐.
    나: 이 사람이 어디에다 대고 반말이야?
  • 가: 감히 어디에다 대고 큰소리야?
    나: 아저씨가 먼저 소리쳤잖아요.
주로 남과 싸우는 상황에서 의문문으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