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지나 덩굴, 뿌리 등이 길게 자라나다. 또는 그렇게 하다.
- 가지가 벋다.
- 뿌리가 벋다.
- 장미 덩굴이 벋다.
- 해를 향해 벋다.
- 해바라기는 해를 향해 벋어 자랐다.
- 나뭇가지들은 모두 햇빛이 잘 드는 쪽으로 벋고 있다.
- 담벼락에는 포도나무가 덩굴을 벋으면서 자라고 있었다.
-
가: 주말에 정원을 손질하는 게 어때요?
나: 좋아. 안 그래도 무성하게 벋은 가지들을 좀 쳐야겠더라구.
- 문형
-
1이 2로 벋다, 1이 2를 3으로 벋다
- 센말
-
뻗다
2.
길이나 강, 산맥 등이 어떤 방향으로 길게 이어져 가다.
- 강줄기가 벋다.
- 도로가 벋다.
- 길게 벋은 산맥.
- 사방으로 벋다.
- 시원하게 벋다.
- 산줄기는 바닷가를 향해 곧게 벋어 있었다.
- 이 철도 노선은 국토의 북단에서 남단까지 쭉 벋어 있다.
- 서울을 출발한 버스는 잘 벋은 고속 도로를 달려 다섯 시간 만에 부산에 도착했다.
-
가: 대전으로 이사를 가신다고요?
나: 네. 철도가 사방으로 벋어 있어 다른 지방으로 출퇴근하기 좋을 것 같아요.
3.
기운이나 사상, 세력 등이 나타나거나 퍼지다. 또는 그렇게 하다.
- 세력이 벋다.
- 영향력이 벋다.
- 세계로 벋어 나가다.
- 이곳 지주의 세력은 이웃 마을에까지 강력하게 벋어 있다.
- 한국 영화의 인기와 영향력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향해 벋어 나가고 있다.
- 재외 동포의 거주지는 미국은 물론 아프리카에까지 벋어 있어 광범위한 분포를 보였다.
-
가: 여러분, 남과 북이 통일되면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나: 남과 북이 통일되면 함께 힘을 합쳐 세계로 벋어 나갈 수 있어요.
- 문형
-
1이 2에/에게/로 벋다, 1이 2를 3에/에게/으로 벋다
- 센말
-
뻗다
4.
구부리고 있던 몸의 일부를 쭉 펴다.
- 다리를 벋다.
- 발을 벋다.
- 사지를 벋다.
- 팔을 벋다.
- 곧게 벋은 다리.
- 나는 저린 다리를 탁자 밑으로 벋고 앉았다.
- 동생은 학교에서 돌아오면 온몸을 벋고 낮잠을 잤다.
- 지수는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양팔을 하늘로 쭉 벋어 스트레칭을 했다.
-
가: 온종일 컴퓨터 작업을 했더니 어깨가 너무 아파요.
나: 온몸을 쭉 벋어 기지개를 켜 봐요.
5.
손이나 팔을 어떤 것에 미치게 길게 내밀다.
- 손을 벋다.
- 팔을 벋다.
- 위로 벋다.
- 오빠는 불을 켜기 위해 스위치를 향해 손을 벋었다.
- 아이는 두 팔을 한껏 벋으며 엄마를 향해 달려가 안겼다.
-
가: 여보, 약상자 좀 내려 줄래요? 아무리 손을 벋어도 닿지 않아요.
나: 잠시만. 아이 손에 닿지 않게 둔다는 것이 너무 높이 올려놓았었나.
- 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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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 2를 3에/에게/으로 벋다
- 센말
-
뻗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