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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다4
발음
[들다듣기]
활용
드는, 들어[드러듣기], 드니, 듭니다[듬니다듣기]
품사
「보조 동사」

1. 앞말이 나타내는 행동을 적극적으로 하려고 함을 나타내는 말.

  • 민준이는 자기 관심 밖의 것은 아예 하려고 들지를 않았다.
  • 그는 나를 속이려고 들었지만 나는 이미 사실을 다 알고 있었다.
  • 모든 것을 일시에 해결하려고 들면 오히려 실패할 가능성이 있다.
  • 가: 우리 집을 팔아서 차라리 은행에 돈을 맡겨놓을까요?
    나: 정작 팔자고 들면 매번 아쉬워하면서 왜 자꾸 똑같은 이야기를 해.

동사 뒤에서 '-려(고) 들다', '-기로 들다', '-자고 들다'로 쓴다.

2. 앞의 행동을 재촉하며 몰아붙이듯 함을 나타내는 말.

  • 나는 워낙 말주변이 없어서 아내에게 따지고 들어 봤자 싸움이 되질 않는다.
  • 그는 직원이 무슨 일을 하려고 하면 사사건건 따지고 들면서 그대로 내버려 두질 않았다.
  • 가: 지수야, 너 술 많이 마셨으니까 이제 그만 마셔.
    나: 지수는 원래 누군가가 말리고 들면 더 마셔. 내버려 둬.

동사 뒤에서 '-고 들다'로 쓴다.

3. 앞말이 뜻하는 상황에 다다름을 나타내는 말.

  • 비가 멎어 들다.
  • 해가 기울어 들다.
  • 비가 조금씩 멎어 들더니 이내 그치고 무지개가 떴다.
  • 모두들 검은 옷을 입고 있는 모습에 어쩐지 엄숙한 기분에 잠겨 들었다.
  • 가: 언제 도착했어?
    나: 해가 거의 기울어 때 도착했어.

동사 뒤에서 '-고 들다'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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