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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그듣기]
품사
「관형사」

1. 듣는 사람에게 가까이 있거나 듣는 사람이 생각하고 있는 대상을 가리킬 때 쓰는 말.

  • 같이 있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 승규야, 니 옆에 있는 가방 좀 줘 봐.
  • 당신이 들고 있는 책은 한국어 교과서입니다.
  • 가: 아저씨, 사과 얼마예요?
    나: 하나에 오백 원이야.
작은말
2
참고어
6, 4

2. 앞에서 이미 이야기한 대상을 가리킬 때 쓰는 말.

  • 이 책이 수업 때 얘기한 책이야.
  • 김 선생 사람이 학교를 그만두다니.
  • 문제를 풀고, 답을 답안지에 적으세요.
  • 가: 이 가방 예쁘지?
    나: 이 가방이 어제 샀다던 가방이구나.
작은말
2
참고어
6

3. 확실하지 않거나 밝히고 싶지 않은 일을 가리킬 때 쓰는 말.

  • 언제인가 눈이 많이 내리던 날에 우리는 처음 만났다.
  • 승규가 그렇게 행동한 것은 무슨 까닭인지 알 수가 없었다.
  •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릴 때마다 나는 가슴 속에 뜨거운 무엇으로 가득함을 느꼈다.
  • 가: 기분이 어떠세요?
    나: 뭐라 말할 수 없는 기분이네요.
작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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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속담 3

속담
그 나물에 그 밥

서로 비슷한 수준이어서 별다른 점을 느끼지 못함을 뜻하는 말.

  • 가: 이번에 새로 오는 과장님 얘기 들었어?
    나: 뭐, 전 과장하고 친구 사이라며? 그 나물에 그 밥이겠지. 다를 게 있겠어.
속담
그 아버지에 그 아들

아들이 여러 면에서 아버지를 닮았음을 뜻하는 말.

  • 가: 아버지가 가수라서 그런지 아들도 노래를 잘하네요.
    나: 맞아요. 그래서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속담
그 어머니에 그 아들[딸]

아들이나 딸이 여러 면에서 어머니를 닮았음을 뜻하는 말.

  • 가: 애가 그 어머니에 그 딸 아니랄까 봐 엄마 닮아 정말 예쁘네요.
    나: 예쁘게 봐 주셔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