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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몯ː듣기]
파생어
못하다 1 , 못하다 2 , 못하다 3 , 못하다 4
품사
「부사」

1. 동사가 나타내는 동작을 할 수 없게.

  • 먹다.
  • 보다.
  • 하다.
  • 김 대리는 아예 술을 마셔서 회식 때에 콜라만 마신다.
  • 나는 어제 아랫집에서 너무 시끄럽게 해서 잠을 통 잤다.
  • 나는 며칠 동안 혀가 너무 아파서 음식을 제대로 먹었다.
  • 가: 너는 춤을 참 잘 추는구나. 나는 전혀 춰.
    나: 춤을 왜 추니? 너도 연습하면 할 수 있어.

주로 동사 앞에 쓴다.

2. 일정한 수준이나 상태에 이르지 않거나 기준에 알맞지 않게, 모자라게.

  • 어제 모임에 사람들이 스무 명이 채 되게 모였다.
  • 내 남동생은 키가 일 미터 칠십 센티가 조금 된다.
  • 나는 작년까지는 몸무게가 오십 킬로그램이 되었는데 지금은 넘는다.
  • 가: 그 가게는 술을 파는 덴데.
    나: 맞아. 그 장소는 애들이 있을 곳이 되는 것 같아.

주로 동사 앞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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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속담 5

관용구
못 말리다

상대의 말이나 행동이 너무 평범하지 않아서 기가 막히다. 또는 그것을 막을 수 없다.

  • 윗집 막내아들은 아무도 못 말리는 장난꾸러기이다.
  • 가: 아이고, 시끄러워라. 옆집 애들이 또 떠드네요.
    나: 그 아이들 아무도 못 말려요.
주로 '아무도 못 말리다'로 쓴다.
문형
1이 2를 못 말리다
관용구
못 먹어도 고

실패가 있더라도 강행함을 뜻하는 말.

  • 인생에 있어 때로는 '못 먹어도 고'하는 뚝심과 고집이 필요한 순간도 분명히 있다.
  • 고스톱 판에서 '이건 못 먹어도 고'하는 경우가 있듯이, 자기가 결심한 일이라면 죽어도 한다는 각오로 도전해야 한다
관용구
못 이기는 척[체]

어쩔 수 없다는 듯이.

  • 승규는 피곤했지만 지수가 자꾸 조르자 못 이기는 척 함께 영화를 보러 갔다.
  • 남편한테 화가 났었지만 계속되는 남편의 애교에 못 이기는 척 화를 풀었다.
속담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

자기가 갖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해서 심술궂은 마음으로 남도 갖지 못하도록 못쓰게 만들다.

  • 그 예쁜 여가수가 갑자기 결혼하자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는 식으로 이상한 소문들이 퍼졌다.
  • 가: 엄마, 누가 금상 받은 제 그림에 낙서를 해놨어요. 너무 속상해요.
    나: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고 누군가 너 상 받은 것을 질투했는가 보구나.
속담
못 오를 나무는 쳐다보지도 마라

불가능한 일은 빨리 단념하라.

  • 젊은이들이 '못 오를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는 패배 의식에 사로잡혀 새로운 일에 도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 가: 나 결심했어. 저 여가수랑 결혼할거야.
    나: 꿈 깨라. 못 오를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고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