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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싹
발음
[바싹듣기]
품사
「부사」

1. 물기가 거의 없이 마르거나 줄어드는 모양.

  • 바싹 마르다.
  • 바싹 말리다.
  • 바싹 메마르다.
  • 오랜 가뭄으로 논이 바싹 말라 버렸다.
  • 목이 말라 입술이 바싹 마르고 혀가 갈라지는 것 같았다.
  • 바싹 마른 잔디에는 불이 쉽게 붙는다.
  • 가: 여긴 바싹 마른 땅인데 여기에 부추를 심으시려고요?
    나: 땅을 갈아엎고 물을 충분히 뿌려 주면 심을 수 있을 거야.

2. 매우 가까이 달라붙거나 다가가는 모양.

  • 바싹 끌어안다.
  • 바싹 다가서다.
  • 바싹 안다.
  • 바싹 엎드리다.
  • 바싹 차를 대다.
  • 엄마는 나를 바싹 끌어안고 집으로 돌아왔다.
  •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기에 다시 한번 더 바싹 다가서서 그를 불렀다.
  • 가: 누군가 다가오는 것 같아. 무서워.
    나: 바싹 엎드리고 여기서 기다려. 내가 나가 볼게.

3. 갑자기 늘거나 주는 모양.

  • 바싹 늘다.
  • 바싹 오그라들다.
  • 바싹 줄다.
  • 엄마는 요즘 잔소리가 바싹 늘었다.
  • 일이 많아 자주 야근을 했더니 몸무게가 바싹 줄었다.
  • 가: 올해는 왜 이렇게 토마토 수확이 바싹 줄었지?
    나: 병충해가 기승을 부려서 그래요.

4. 몹시 우기는 모양.

  • 바싹 대들다.
  • 바싹 우기다.
  • 바싹 다그치다.
  • 조금 혼을 내었을 뿐인데 첫째가 바싹 대들었다.
  • 할아버지는 걱정할 필요 없다고 바싹 우기며 버티셨다.
  • 가: 그렇게 애를 바싹 다그치지 말고 잘 타일러 봐요.
    나: 내가 뭘 다그쳤다고 그래요?

5. 아주 긴장하거나 몹시 힘을 주는 모양.

  • 바싹 긴장하다.
  • 바싹 군기가 들다.
  • 바싹 정신이 들다.
  • 바싹 정신을 차리다.
  • 바싹 신경 쓰다.
  • 출근 첫날에 나는 바싹 긴장이 되었다.
  • 할 말이 있다는 내 말을 들은 지수는 바싹 긴장하며 나를 뚫어져라 바라보았다.
  • 나는 아버지의 무서운 얼굴을 떠올리자 마치 꿈속에서 깨듯 바싹 정신이 들었다.
  • 가: 그 길에 사람이 정말 북적였는데 정신없이 빠져나오니 지갑이 없어졌지, 뭐야.
    나: 정신을 바싹 차리고 지갑을 잘 챙겼어야지.

6. 몸이 매우 마른 모양.

  • 바싹 마르다.
  • 바싹 야위다.
  • 승규는 며칠을 굶었는지 바싹 야위어 있었다.
  • 아이는 바싹 마른 몸을 하고 애처로운 표정을 지었다.
  • 가: 아니, 몸이 왜 이렇게 바싹 야위었어?
    나: 병치레를 했더니 몸무게가 많이 줄었어.

7. 무슨 일을 거침없이 빨리 끝내는 모양.

  • 바싹 끝내다.
  • 바싹 해치우다.
  • 바싹 해치우고 쉽시다.
  • 주문이 밀렸는데 조금만 더 바싹 서두릅시다.
  • 가: 버스 올 시간이 다 됐으니까 바싹 일 끝내고 정류장으로 내려와요.
    나: 버스 시간에 도저히 못 맞출 것 같아. 먼저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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