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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발음
[바가지듣기]
품사
「명사」

1. 박을 반으로 쪼개거나 플라스틱 등으로 이와 비슷하게 만들어 액체, 곡물, 가루 등을 푸거나 담는 데 쓰는 둥근 모양의 그릇.

  • 바가지를 만들다.
  • 바가지에 담다.
  • 바가지로 뜨다.
  • 바가지로 푸다.
  • 할아버지는 부엌으로 가서 삶은 감자를 바가지에 담아 왔습니다.
  • 약수터에 갔는데 바가지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손으로 물을 떠 마셨다.
  • 가: 얘, 이 바가지에 물 좀 가득 퍼 오렴.
    나: 물 어디에서 퍼요?
준말
1

다중 매체 정보 1

  • 바가지

    바가지

2. 액체, 곡물, 가루 등을 바가지에 담아 그 분량을 세는 단위.

  • 고추장 한 바가지.
  • 물 한 바가지.
  • 설탕 한 바가지.
  • 쌀 두 바가지.
  • 콩 세 바가지.
  • 승규는 집에 뛰어 들어오더니, 물을 한 바가지나 벌컥벌컥 마셨다.
  • 그 사람이 돌아가자 어머니는 집 앞에 소금을 한 바가지 뿌렸다.
  • 가: 아까 먹은 게 너무 짰나 봐. 목이 엄청 마르네.
    나: 나도 그래. 물 한 바가지 마시고 싶어.

수량을 나타내는 말 뒤에 쓴다.

3. 제값보다 훨씬 비싼 요금이나 물건값.

  • 바가지를 쓰다.
  • 바가지를 씌우다.
  • 요즘에는 택시의 바가지가 많이 없어졌다고 한다.
  • 휴가철에 관광지에서는 물건을 살 때 바가지를 쓰는 경우가 많다.
  • 가: 이번 연휴에 바닷가에 놀러 갔더니 뭘 해도 바가지였잖아.
    나: 나도 숙박비를 평소보다 훨씬 비싸게 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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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속담 3

관용구
바가지(를) 긁다

아내가 남편에게 생활, 살림에 대한 불평과 잔소리를 심하게 하다.

  • 너는 내 부인이라도 되는 양 나만 보면 바가지를 긁는구나.
  • 오늘 아침도 엄마가 아빠에게 잔소리하며 바가지 긁는 소리로 시끄럽다.
  • 가: 우리 한잔 더 하고 가요.
    나: 안 돼요. 요즘 집사람이 너무 바가지를 긁어서 오늘은 집에 일찍 가야 해요.
문형
1이 바가지(를) 긁다
관용구
바가지(를) 쓰다

요금이나 물건값을 제값보다 비싸게 주어 손해를 보다.

  • 택시 운전사가 길을 돌아서 가는 바람에 바가지를 썼어요.
  • 바가지를 쓰는 것인 줄은 알았지만 십오만 원이나 내고 여관에서 잔 것은 너무한 일이에요.
  • 가: 나 이거 또 바가지 쓴 건가 봐.
    나: 네가 그렇게 세상 물정을 모르니까 자꾸 바가지를 쓰는 거야.
문형
1이 바가지(를) 쓰다
관용구
바가지(를) 씌우다

요금이나 물건값을 제값보다 비싸게 주어 손해를 보게 하다.

  • 피서철에는 관광객들에게 바가지를 씌우는 가게가 많다.
  • 택시 운전사가 바가지를 씌우려고 길을 돌아서 가는 바람에 말다툼을 했다.
  • 가: 이 가게 주인은 외국인만 오면 바가지를 씌워 팔더라.
    나: 이 가게 가면 안 되겠네.
문형
1이 2에게 바가지(를) 씌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