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enough; well
1.
충분히 익을 정도로 몹시 끓이거나 삶는 모양.
A word describing an act of boiling or steaming something until it is completely cooked.
- 푹푹 고다.
- 푹푹 끓이다.
- 푹푹 삶다.
- 푹푹 익히다.
- 푹푹 찌다.
- 요리사는 푹푹 삶은 돼지고기를 수육으로 내놓았다.
- 어머니는 항상 수건을 푹푹 삶아서 햇볕에 말리셨다.
-
가: 이 고기들을 자르고 난 다음에는 어떻게 해요?
나: 그다음에는 냄비에 넣고 푹푹 끓여 주세요.
2.
completely
2.
남김없이 심하게 썩거나 삭는 모양.
A word describing things being seriously rotten or fermented without exception.
- 푹푹 삭다.
- 푹푹 쉬다.
- 푹푹 썩다.
- 푹푹 썩히다.
- 푹푹 익히다.
- 김치가 푹푹 익다.
- 창고에서는 미처 먹지 못해 오래된 과일들이 푹푹 썩어 갔다.
- 농부는 두엄을 왕겨와 함께 푹푹 썩혀서 밭에 뿌릴 거름으로 만들었다.
-
가: 신 김치 맛이 어때요?
나: 김치가 푹푹 잘 삭아서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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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with a thrust
3.
칼이나 창 등으로 자꾸 세게 찌르거나 쑤시는 모양.
A word describing an act of stabbing or poking something repeatedly and strongly.
- 푹푹 쑤시다.
- 푹푹 찌르다.
- 푹푹 찔러 보다.
- 칼집을 푹푹 넣다.
- 칼집을 푹푹 내다.
- 어부가 작살을 움켜잡고 수면 아래의 물고기 떼에 푹푹 쑤셔 댔다.
- 나는 고기가 다 익었는지 확인해 보기 위해 꼬챙이로 고기를 푹푹 찔러 보았다.
-
가: 왜 닭고기에 칼집을 푹푹 내는 거예요?
나: 칼을 쑤신 데에 양념이 잘 들어가도록 하려고요.
4.
boilingly
4.
날이 찌는 듯이 무더운 모양.
A word describing the weather being hot and muggy.
- 푹푹 찌는 무더위.
- 날이 푹푹 찌다.
- 폭염이 푹푹 내리쬐다.
- 햇볕이 푹푹 내리쬐다.
- 열기를 푹푹 내뿜다.
- 푹푹 내리쬐는 폭염으로 모자가 뜨겁게 달구어졌다.
- 뜨거운 햇볕이 쏟아지는 사막은 열기를 푹푹 내뿜고 있었다.
-
가: 날이 습한데 덥기까지 하네요.
나: 그러게요. 아주 푹푹 찌네요.
5.
deeply
5.
자꾸 깊이 빠지거나 들어가는 모양.
A word describing the state of something sinking repeatedly and deeply into a place.
- 푹푹 들어가다.
- 푹푹 파이다.
- 푹푹 패이다.
- 발이 푹푹 빠지다.
- 모래에 푹푹 빠지다.
- 발이 갯벌에 푹푹 빠져서 걷기가 힘들었다.
- 걸음을 옮길 때마다 다리가 쌓인 눈 속으로 푹푹 들어갔다.
-
가: 진흙에 발이 푹푹 빠지네요.
나: 네, 그래서 신발이 자꾸 벗겨져요.
6.
heavily
6.
힘없이 자꾸 쓰러지거나 엎어지는 모양.
A word describing one falling or falling flat on one's face repeatedly and weakly.
- 푹푹 넘어가다.
- 푹푹 넘어지다.
- 푹푹 쓰러지다.
- 푹푹 엎어지다.
- 푹푹 자빠지다.
- 바람에 입간판들이 푹푹 엎어진다.
- 적들의 거센 공격에 병사들은 하나둘씩 푹푹 쓰러졌다.
- 체육 대회를 마친 뒤 아이들은 피곤했는지 집에 오자마자 푹푹 쓰러졌다.
-
가: 저 사람이 도끼로 나무를 찍는 족족 나무들이 푹푹 넘어가요.
나: 그래요? 도끼질을 아주 힘차게 잘하나 보군요.
7.
fully
7.
삽이나 숟가락 등으로 물건을 자꾸 많이씩 퍼내는 모양.
A word describing an act of scooping out many things repeatedly with a shovel, spoon, etc.
- 푹푹 떠내다.
- 푹푹 뜨다.
- 푹푹 푸다.
- 푹푹 퍼다.
- 푹푹 퍼내다.
- 구멍을 푹푹 파다.
- 나는 시냇가에서 바가지로 물을 푹푹 퍼냈다.
- 형은 찌개를 그릇에 푹푹 떠서 맛있게 밥을 먹었다.
-
가: 기왕 밥 짓는 거 쌀을 좀 푹푹 푸지 그래?
나: 그래? 내가 쌀을 너무 적게 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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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heavily
8.
눈 등이 많이 내려 수북하게 쌓이는 모양.
A word describing the state of snow, etc., falling a lot and stacking in a heap.
- 푹푹 쏟아지다.
- 눈이 푹푹 날리다.
- 눈이 푹푹 내리다.
- 눈이 푹푹 쌓이다.
- 함박눈이 푹푹 오다.
- 우리는 푹푹 내리는 눈을 맞으며 길을 걸었다.
- 그해 겨울에는 매일같이 눈이 푹푹 내려서 눈 녹을 겨를이 없을 정도였다.
-
가: 와! 밖에 눈이 아주 많이 오네요.
나: 네, 길거리에 함박눈이 푹푹 쌓이고 있어요.
9.
densely
9.
구멍으로 가루나 연기 등이 자꾸 세차게 쏟아져 나오는 모양.
A word describing powder, smoke, etc., coming out through a hole, strongly and repeatedly.
- 푹푹 나오다.
- 푹푹 쏟아지다.
- 김이 푹푹 나다.
- 연기가 푹푹 나오다.
- 담배를 푹푹 피우다.
- 불을 붙인 담배 끝에서 허연 담배 연기가 푹푹 났다.
- 밑이 터진 자루에서 곡식 가루가 푹푹 쏟아져 내렸다.
-
가: 엄마, 냄비에서 김이 푹푹 새어 나와요.
나: 그래? 그럼 가스 불을 조금 줄여 주렴.
10.
with a deep breath
10.
입김이나 숨을 매우 크게 내쉬는 모양.
A word describing an act of strongly puffing or breathing out.
- 푹푹 내뿜다.
- 푹푹 뿜다.
- 숨을 푹푹 쉬다.
- 한숨을 푹푹 내쉬다.
- 그는 전력 질주를 하고 난 뒤 거친 숨을 푹푹 내뿜었다.
- 승규는 일이 잘 안되는지 책상 앞에서 한숨만 푹푹 내쉬고 있었다.
-
가: 왜 그렇게 아까부터 한숨만 푹푹 쉬고 있어?
나: 사실은 이 돈으로 한 달을 어떻게 살지 막막해서 말이야.
11.
lavishly
11.
돈 등을 아낌없이 쓰는 모양.
A word describing the act of spending money, etc., not sparing it much.
- 푹푹 사용하다.
- 푹푹 쓰다.
- 푹푹 짜다.
- 돈이 푹푹 나가다.
- 명절에는 돈이 푹푹 줄어든다.
- 동생은 일용품을 푹푹 쓰는 등 도통 물건을 아낄 줄 몰랐다.
- 기름 값이 올라서 차에 기름을 넣을 때마다 돈이 푹푹 나간다.
-
가: 치약을 아무 생각 없이 푹푹 짜면 어떡하니?
나: 죄송해요. 이제는 아껴 쓸게요.
12.
greatly
12.
분량이 자꾸 많이 줄어들거나 없어지는 모양.
A word describing the quantity of something being repeatedly and greatly reduced or disappearing.
- 푹푹 사라지다.
- 푹푹 없어지다.
- 푹푹 줄다.
- 푹푹 줄어가다.
- 푹푹 줄어들다.
- 식구가 늘어나니 쌀 한 포대가 금세 푹푹 줄어가는 느낌이다.
- 아까 전부터 아이들이 과자를 집어 먹더니 어느새 과자들이 푹푹 사라져 있었다.
-
가: 월급 받은 지 얼마 안 되었는데 통장 잔고가 푹푹 줄었어.
나: 그러게. 그리 사치한 것 같지도 않은데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