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na
1.
앞에 오는 말과 뒤에 오는 말의 내용이 서로 다름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A connective ending used to indicate that the preceding content and the following content are different.
- 지수는 어렵게 사나 항상 표정이 밝다.
- 이 가방이 조금 무겁기는 하나 튼튼하다.
- 이 가게의 물건은 값은 싸나 질이 안 좋다.
- 내가 지금은 비록 선생님이 아니나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선생님이 되도록 하겠다.
-
가: 앞으로 이 일을 맡아서 잘 할 수 있겠죠?
나: 제가 잘 할 수 있을지는 모르나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Reference
‘이다’,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인 동사와 형용사 또는 ‘-으시-’ 등의 뒤에 붙여 쓴다.
-
Reference Word
-
-으나
2.
-na
2.
여러 가지 중에서 어느 것을 선택해도 상관이 없음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A connective ending used when one's choice does not matter despite many options.
- 부모들은 앉으나 서나 자식들의 걱정뿐이다.
- 비가 오나 안 오나 난 내일 바다를 보러 갈 거야.
- 겨울인데 온도가 조금 올라가나 내려가나 추운 건 마찬가지야.
-
가: 승규는 오늘도 연습하러 안 왔네.
나: 그렇게 연습하면 하나 마나 똑같지. 그냥 오지 말라고 해.
Reference
‘이다’,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인 동사와 형용사 또는 ‘-으시-’ 등의 뒤에 붙여 쓰고, 주로 ‘-나 -나’로 쓴다.
-
Reference Word
-
-으나
3.
-na
3.
앞말이 나타내는 상태를 강조할 때 쓰는 연결 어미.
A connective ending used when emphasizing the state of the preceding statement.
- 나는 어머니의 크나큰 사랑에 눈물이 났다.
- 승규는 머나먼 길을 걸어왔더니 무척 피곤했다.
-
가: 오늘은 정말 기나긴 하루였어.
나: 응. 정말 많은 일이 있었어.
Reference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인 형용사 뒤에 붙여 쓰고, 주로 ‘-나 -ㄴ’으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