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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짝
Pronunciation
[바짝듣기]
Part of Speech
「부사」 Adverb

1. in a parched manner

물기가 없어지도록 몹시 마르거나 졸아드는 모양.

In the manner of being very dried-up or boiled dry without moisture.

  • 바짝 굽다.
  • 바짝 마르다.
  • 바짝 졸다.
  • 바짝 타다.
  • 바짝 튀기다.
  • 오늘 햇살이 좋아 빨래가 바짝 말랐다.
  • 너무 오래 구웠는지 고기가 바짝 타 버렸다.
  • 가: 아우, 짜! 오늘따라 찌개가 왜 이렇게 짜?
    나: 찌개를 올려놓은 것을 깜빡해 국물이 바짝 졸아 버렸어요.

2. close; right

매우 가까이 달라붙거나 세게 죄는 모양.

In the manner of getting very close to something or tightening something very hard.

  • 바짝 깎다.
  • 바짝 다가서다.
  • 바짝 달라붙다.
  • 바짝 따라붙다.
  • 바짝 졸라매다.
  • 우리는 셋이 나란히 앉기 위해 바짝 좁혀 앉았다.
  • 누군가의 차가 아까부터 내 뒤를 바짝 따라오고 있었다.
  • 가: 동생한테 왜 그렇게 짜증을 내니?
    나: 일 좀 하려고 하면 동생이 바짝 달라붙어서 귀찮게 하잖아요.

3. markedly; quickly

매우 거침새 없이 갑자기 늘거나 주는 모양.

In the manner of increasing, stretching or shrinking very severely and suddenly.

  • 바짝 늘다.
  • 바짝 오그라들다.
  • 바짝 줄다.
  • 극심한 가뭄이 들어 쌀 생산량이 바짝 줄었다.
  • 아이가 책을 읽기 시작하더니 어휘력이 빠짝 늘었다.
  • 가: 스웨터가 왜 이렇게 작아졌어요?
    나: 세탁기에 넣고 빨았더니 그렇게 바짝 줄어 버렸어요.

4. very much

매우 긴장하거나 힘을 주는 모양.

In the state of feeling nervous or straining to a great degree.

  • 바짝 긴장시키다.
  • 바짝 나다.
  • 바짝 들다.
  • 바짝 신경 쓰다.
  • 바짝 차리다.
  • 지수는 시험을 앞두고 신경이 바짝 곤두서 있었다.
  • 동생은 형의 놀림을 받고 약이 바짝 올라 씩씩거렸다.
  • 가: 드디어 내일이 결승전이라니 정말 떨린다.
    나: 실수하지 않도록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해.

5. leanly; emaciatedly

몸이 매우 마른 모양.

In a state in which one's body is seriously and dangerously thin.

  • 바짝 마르다.
  • 바짝 야위다.
  • 나는 장염을 앓고 난 후 몸이 바짝 말랐다.
  • 할머니는 병세가 깊어질수록 하루가 다르게 바짝 야위어 갔다.
  • 가: 어제 유미를 만났는데 살이 꽤 많이 빠졌더라.
    나: 살이 빠진 정도가 아니라 바짝 말라서 안쓰러울 정도였어.

6. hurriedly

무슨 일을 매우 거침없이 빨리 마무리하는 모양.

In the manner of finishing something quickly and without hesitation.

  • 바짝 끝내다.
  • 바짝 서두르다.
  • 바짝 움직이다.
  • 바짝 완성하다.
  • 바짝 해내다.
  • 온 가족이 겨우내 먹을 김치를 담그기 위해 아침부터 바짝 서둘렀다.
  • 우리는 그동안 각자가 조사한 자료를 모아 주말에 보고서를 바짝 완성했다.
  • 가: 왜 그렇게 쉬지도 않고 일해요?
    나: 오늘 안에 끝내야 하는 일이 있어서 퇴근 전까지 바짝 움직여야 해요.

7. stubbornly; obstinately

매우 세차게 우기는 모양.

In the manner of insisting very strongly.

  • 바짝 고집을 세우다.
  • 바짝 다그치다.
  • 바짝 대들다.
  • 바짝 우기다.
  • 동생은 대학에 가기 않겠다며 바짝 고집을 세웠다.
  • 그는 어젯밤 공원에서 유에프오를 봤다고 바짝 우겼다.
  • 가: 교칙이 어떻든 절대 머리를 자르지 않을 거예요!
    나: 교칙에 따라야지. 네가 그렇게 바짝 고집을 피운다고 되는 일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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