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with one's mouth stuffed
1.
입속에 음식을 억지로 넣거나 가득 넣고 먹는 모양.
In the manner of stuffing food into one's mouth or chewing with one's mouth full.
- 꾸역꾸역 마시다.
- 꾸역꾸역 먹다.
- 꾸역꾸역 삼키다.
- 꾸역꾸역 씹다.
- 꾸역꾸역 입에 넣다.
- 배가 부른데도 음식이 아까워 꾸역꾸역 먹다 보면 살찌기 쉽다.
- 지수는 울음을 참기 위해 억지로 입속에 음식을 꾸역꾸역 집어넣었다.
-
가: 유민아, 배부르면 꾸역꾸역 씹지 말고 그만 먹어.
나: 아니에요. 아직 더 먹을 수 있어요.
2.
in droves; in a stream
2.
한군데로 많은 사람이나 사물이 몰려가거나 몰려나오는 모양.
In the manner of a lot of people or things swarming into or out of a place.
- 꾸역꾸역 기어들다.
- 꾸역꾸역 몰려들다.
- 꾸역꾸역 밀려 나오다.
- 꾸역꾸역 새어 나오다.
- 꾸역꾸역 쏟아져 나오다.
- 많은 사람들이 농촌을 떠나 도시로 꾸역꾸역 몰려들었다.
-
가: 지금 막 공연장에서 공연이 끝났나 봐.
나: 그러게. 사람들이 꾸역꾸역 거리로 쏟아져 나오고 있군.
3.
unwillingly
3.
어떤 것을 억지로 하는 모양.
In the manner of doing something against one's will.
- 꾸역꾸역 먹다.
- 꾸역꾸역 계속 설명하다.
- 꾸역꾸역 글을 쓰다.
- 꾸역꾸역 길을 가다.
- 꾸역꾸역 머릿속에 넣다.
- 아이는 채소를 꾸역꾸역 먹었다.
- 승규는 부모님의 등쌀에 못 이겨 꾸역꾸역 선을 보러 갔다.
- 그는 문장이 막히더라도 멈추지 않고 꾸역꾸역 글을 써 나갔다.
-
가: 표정이 왜 그래요? 무슨 일 있어요?
나: 아이가 피곤한데도 꾸역꾸역 일어나서 아침 일찍 학교에 가는 모습이 안타까워서요.
4.
(no equivalent expression)
4.
어떤 마음이 자꾸 생기거나 치미는 모양.
In the state of feeling a surge of a certain sentiment again and again.
- 꾸역꾸역 분노가 치밀다.
- 꾸역꾸역 슬픔이 올라오다.
- 꾸역꾸역 욕심이 생기다.
- 꾸역꾸역 화가 솟다.
- 자꾸만 분수에 맞지 않는 욕심이 꾸역꾸역 생겼다.
- 꾸역꾸역 올라오는 슬픔을 참으려 애썼지만, 눈물이 흐르는 것은 막을 수 없었다.
-
가: 그렇게 꾸역꾸역 올라오는 화를 참지 말고 차라리 소리를 질러.
나: 괜찮아.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