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what; oh my goodness; oh my gosh
1.
놀랐을 때 내는 소리.
An exclamation used when the speaker is surprised.
- 뭐, 그게 정말이야?
- 뭐, 밖에 비가 온다고?
-
가: 정문 앞에서 영화 촬영하고 있대.
나: 뭐, 정말? 빨리 가 봐야지.
-
가: 다음 달부터 월급이 오른다며?
나: 뭐, 월급이 오른다고? 정말 잘됐다.
-
가: 민준이가 교통사고가 났대.
나: 뭐, 많이 다쳤대?
2.
what
2.
다른 사람의 부름에 왜 그러냐는 뜻으로 대답하는 말.
An exclamation used as an answer to someone's call, which means 'what is the matter?'.
- 뭐? 말해 봐.
- 뭐? 왜 불러?
- 뭐? 어떻게 하라고요?
-
가: 유민아?
나: 뭐? 자꾸 왜 불러?
-
가: 빨리 와서 이것 좀 봐.
나: 뭐? 뭔지 말을 해야 가지.
3.
well; you know
3.
사실을 말할 때, 상대의 생각을 가볍게 반박하거나 새롭게 일깨워 주는 뜻으로 하는 말.
An exclamation used to refute the other party's opinion lightly or to inform him/her of a new piece of information.
- 나라고 뭐 이것까지 다 해야 되니?
- 얼굴이 예쁘면 뭐, 성격이 좋을 줄 알았어?
- 이렇게 처리를 해 놓으면 뭐 일이 엉망이 되잖아.
-
가: 이번 요리는 맛이 썩 좋지 않은데.
나: 내가 대체로 요리를 잘하지만 뭐, 가끔 실패할 수도 있는 거 아냐?
4.
anyway
4.
어린아이나 여자들이 어리광을 피울 때, 말끝에 붙이는 말.
An exclamation that a child or woman adds to the end of his/her words when acting like a baby playfully.
- 나도 그거 갖고 싶다, 뭐.
- 나는 안 보고 싶었다 보네, 뭐.
- 저도 그렇게 생각했다고요, 뭐.
- 네가 뭐 하고 있나 보려고 여기 들렀지, 뭐.
-
가: 가게에 가서 두부 한 모만 사다 줄래?
나: 그럼 내 간식도 하나 사게 해 줘야지, 뭐.
5.
oh well; anyway
5.
더 이상 여러 말 할 것 없다는 뜻으로 어떤 사실을 체념하여 받아들이며 하는 말.
An exclamation used to indicate that it is useless to say anymore, when the speaker accepts a certain fact resignedly.
- 할 수 없지, 뭐.
- 어쩔 수 없지, 뭐.
-
가: 뜨거운 물이 안 나오네.
나: 할 수 없지, 뭐. 그냥 찬물로 씻자.
-
가: 노크해도 대답이 없는 걸 보니 교수님이 연구실에 안 계신가 봐.
나: 그럼, 다음에 다시 오지, 뭐.
-
가: 이 식당은 조미료를 많이 쓰는 것 같아요.
나: 밖에서 먹는 밥이 다 그렇지요,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