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tap-tap
1.
먼지 등을 털기 위해 계속해서 가볍게 두드리는 소리. 또는 모양.
A word imitating the sound made when something is beaten lightly and repeatedly to be dusted, or describing such a scene.
- 털털 두드리다.
- 털털 털다.
- 우리는 보육원에서 사용하는 이불을 털털 두드리며 먼지를 털었다.
- 그녀는 침울한 표정으로 자동차 시트에 묻은 먼지들을 털털 털어내고 있었다.
-
가: 발판을 제대로 좀 털어야겠어. 이렇게 털털 털어서는 먼지가 털리지가 않는 것 같아.
나: 그것보다도 차라리 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들이는 게 나을 것 같아.
2.
completely
2.
아무것도 남지 않게 모두 털어 내는 모양.
A word describing an act of shaking everything off, without anything left.
- 털털 두드리다.
- 털털 비우다.
- 털털 쏟아내다.
- 털털 털다.
- 요리사는 그릇에 남아있는 밀가루를 쓰레기통에 모두 털털 털어냈다.
- 동생은 학교에서 돌아와서는 가방을 털털 두드리며 담긴 물건들을 모두 쏟아 놓았다.
-
가: 이 통 좀 봐. 그나마 최대한 털털 비우고 났더니 꽤 깨끗해졌어.
나: 어머, 그러네? 이제 거기에다가 물건들을 담으면 되겠다.
3.
with a clink
3.
깨지거나 금이 간 두툼한 그릇 같은 것이 부딪칠 때 나는 소리.
A word imitating the sound made when a broken or cracked, thick container, etc., is hit against something.
- 털털 들리다.
- 털털 부딪치다.
- 털털 울다.
- 털털 울리다.
- 털털 소리가 나다.
- 깨져서 버릴 그릇들을 봉지에 담아서 들고 가니 계속 털털 소리가 났다.
- 등에 지고 걸어가던 등짐이 털털 울려서 보니 역시나 항아리들이 깨져 있었다.
-
가: 깨진 그릇들이 털털 부딪치는 소리가 너무 시끄럽다.
나: 길거리에 그냥 버릴 수도 없는 노릇이잖아. 그냥 가지고 가자.
4.
ploddingly; slowly
4.
몸이 피곤하거나 기운이 없어 느린 걸음으로 겨우 걷는 모양.
A word describing one’s slow and sluggish walk because one is very tired or weak.
- 털털 가다.
- 털털 걷다.
- 털털 끌려가다.
- 털털 움직이다.
- 털털 행군하다.
- 오랜 행군에 지친 군인들은 모두 털털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 하루 종일 돌아다니느라 피곤해진 우리는 집까지 털털 천천히 걸어갔다.
-
가: 왜 그렇게 털털 움직이고 있는 거야? 어디 몸이 안 좋아?
나: 응. 그냥 오늘 하루 종일 운동을 했더니 다리도 아프고 피곤하고 그렇네.
5.
completely
5.
속이 텅 비어 있는 모양.
A word describing that something is completely empty.
- 털털 비다.
- 털털 사라지다.
- 털털 없어지다.
- 털털 털리다.
- 털털 훔치다.
- 잠깐 한눈을 판 사이에 음식이 담긴 바구니가 아주 털털 비어 있었다.
- 뒤늦게 지갑이 털털 털렸다는 것을 알게 된 그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
가: 으악!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내가 분명히 여기에 구슬을 잔뜩 넣어 두었는데!
나: 어휴. 간수를 잘했어야지. 누군가가 털털 훔쳐 갔구나.
6.
with a clatter
6.
낡은 자동차나 탈것 등이 흔들리며 느리게 겨우 달리는 소리. 또는 모양.
A word imitating the sound made when an old car, etc., rocks and runs slowly, or describing such a scene.
- 털털 가다.
- 털털 굴러가다.
- 털털 끌고 가다.
- 털털 달리다.
- 털털 움직이다.
- 한가한 시골길에 먼지를 날리며 낡은 자동차가 털털 굴러가고 있었다.
- 몇 시간 동안 털털 움직이는 버스를 타고 있으니 지겹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했다.
-
가: 나 같으면 소달구지를 타고 털털 끌려가느니 차라리 걸어가겠다.
나: 나는 그냥 이렇게 천천히 주변 구경도 하면서 가는 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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