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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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동사와 형용사 또는 ‘-으시-’, ‘-었-’ 뒤에, 다른 어미 앞에 붙여 쓴다.
Part of Speech
「어미」 Ending of a Word

1. -get-

미래의 일이나 추측을 나타내는 어미.

An ending of a word referring to a future event or assumption.

  • 수업이 벌써 끝났겠다.
  • 군대 간 아들이 많이 씩씩해졌겠다.
  • 지금부터 시상식을 시작하겠습니다.
  • 지금 출발하면 약속 시간에 조금 늦겠구나.

2. -get-

말하는 사람의 의지를 나타내는 어미.

An ending of a word referring to the speaker's will.

  • 나는 꿈을 좇는 사람이 되겠다.
  • 이 정도의 어려움은 내 스스로 이겨 내겠다.
  • 지수는 이번 휴가 때는 부산에 가겠다고 했다.
  • 가: 승규 씨는 뭐 드신대요?
    나: 비빔밥을 먹겠대요.

3. -get-

가능성이나 능력을 나타내는 어미.

An ending of a word referring to a possibility or ability.

  • 이런 건 초등학생도 잘하겠다.
  • 아이가 어떻게 혼자서 집을 볼 수 있겠니?
  • 이 정도로 공부했으면 시험에 합격하겠지?
  • 가: 이렇게 작은 글씨를 할아버지께서 알아보시겠니?
    나: 그럼 좀 더 큰 글씨로 다시 쓸게요.

4. -get-

완곡하게 말하는 태도를 나타내는 어미.

An ending of a word referring to an attitude of speaking indirectly.

  • 네가 좀 도와주면 좋겠는데.
  • 잠깐 실례 좀 해도 되겠습니까?
  • 제가 한마디 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제 그만 돌아가도 되겠습니까?
  • 가: 실례지만 메모할 종이 한 장만 주시겠습니까?
    나: 여기 있습니다. 펜은 안 드려도 될까요?

5. -get-

헤아리거나 따져 보면 그렇게 된다는 뜻을 나타내는 어미.

An ending of a word that conveys the meaning, "if one considers or examines something, it will become a certain way."

  • 참 이상한 사람 다 보겠다.
  • 살다 보니 별일을 다 겪겠다.
  • 가: 자기가 잘못하고 큰소리치는 것 봤지?
    나: 응. 정말 별꼴을 다 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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