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jyo
1.
(두루높임으로) 말하는 사람이 듣는 사람이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확인하며 말할 때 쓰는 종결 어미.
(informal addressee-raising) A sentence-final ending used when the speaker confirms and says something that the listener thought he/she already knew.
- 오늘 본 영화는 좀 지루했죠.
- 며칠 뒤면 벚꽃이 활짝 피겠죠.
- 우리 지난해 제주도에서 아주 즐거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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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이 부침개 정말 맛있네.
나: 당연하죠. 누가 만들었는데.
Reference
‘이다’, 동사와 형용사 또는 ‘-으시-’, ‘-었-’, ‘-겠-’ 뒤에 붙여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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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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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요
2.
-jyo
2.
(두루높임으로) 이미 알고 있는 것을 다시 확인하듯이 물을 때 쓰는 종결 어미.
(informal addressee-raising) A sentence-final ending used to ask something that the speaker already knows to cross-check the information.
- 오늘 날씨가 참 좋죠?
- 하루 종일 일하느라 피곤하셨죠?
- 요새 결혼 준비를 하느라 바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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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제 여자 친구 정말 예쁘죠?
나: 응. 네가 말한 대로 정말 미인이네.
Reference
‘이다’, 동사와 형용사 또는 ‘-으시-’, ‘-었-’, ‘-겠-’ 뒤에 붙여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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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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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요
3.
-jyo
3.
(두루높임으로) 말하는 사람이 자신에 대한 이야기나 자신의 생각을 친근하게 말할 때 쓰는 종결 어미.
(informal addressee-raising) A sentence-final ending used when the speaker talks about himself/herself or his/her thoughts in a friendly manner.
- 저희 아버지는 정말 따뜻하신 분이었죠.
- 저와 승규는 오랜 친구라 서로를 잘 알죠.
- 지금은 교사를 하고 있지만 제 어릴 적 꿈은 가수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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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주말에 뭐 했어요?
나: 저는 집에서 책을 좀 봤죠. 언니는요?
Reference
‘이다’, 동사와 형용사 또는 ‘-으시-’, ‘-었-’, ‘-겠-’ 뒤에 붙여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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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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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요
4.
-jyo
4.
(두루높임으로) 말하는 사람이 듣는 사람에게 친근함을 나타내며 물을 때 쓰는 종결 어미.
(informal addressee-raising) A sentence-final ending used when the speaker asks the listener something in a friendly manner.
- 지금 몇 시죠?
- 이 사과는 얼마죠?
- 승규는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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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아이가 참 예쁘네요. 아이가 몇 살이죠?
나: 이제 세 살이에요.
Reference
‘이다’, 동사와 형용사 또는 ‘-으시-’, ‘-었-’, ‘-겠-’ 뒤에 붙여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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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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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요
5.
-jyo
5.
(두루높임으로) 듣는 사람에게 어떤 행동을 함께 하기를 권유할 때 쓰는 종결 어미.
(informal addressee-raising) A sentence-final ending used to advise the listener to do something together.
- 커피 한 잔 드시죠.
- 비가 와요! 빨리 빨래를 걷죠!
- 일찍 출발해야 되니 그만 일어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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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시간이 늦었으니 우리도 이만 돌아가죠.
나: 그러자꾸나.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되었네.
6.
-jyo
6.
(두루높임으로) 말하는 사람이 원했던 것을 말하며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은 아쉬움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informal addressee-raising) A sentence-final ending used to indicate the speaker's regret that something did not turn out the way he/she wanted.
- 그러니까 조금 일찍 일어나죠. 늦었잖아요.
- 이렇게 갑자기 오시다니, 전화라도 하시고 오시죠.
- 몸도 안 좋으신데 집에서 쉬시죠. 왜 무리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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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어제 과음했는지 속이 쓰려.
나: 그러니까 적당히 마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