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하다 (鈍하다 )
발음
[둔ː하다듣기]
활용
둔한[둔ː한], 둔하여[둔ː하여](둔해[둔ː해]), 둔하니[둔ː하니], 둔합니다[둔ː함니다]
품사
「형용사」

1. 머리가 나쁘거나 일을 처리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 둔한 사람.
  • 둔하고 어리석다.
  • 머리가 둔하다.
  • 멍청하고 둔하다.
  • 그는 머리가 둔해서 같은 것을 여러 번 들어도 몰랐다.
  • 부장은 부하 직원들이 둔하고 바보 같다며 짜증을 냈다.
  • 가: 야, 너 이 문제도 못 풀어? 진짜 머리 둔하네!
    나: 야, 너 말이 좀 심한 거 아니야?
문형
1이 둔하다

2. 움직임이 무겁고 느리다.

  • 걸음걸이가 둔하다.
  • 동작이 둔하다.
  • 움직임이 둔하다.
  • 행동이 둔하다.
  • 몹시 뚱뚱한 그는 행동이 둔했다.
  • 겨울잠에서 완전히 깨어나지 못한 곰은 움직임이 둔했다.
  • 가: 너 왜 이리 둔해졌어? 너무 느리고 무거워!
    나: 며칠 운동을 안 했더니 속도가 안 붙네.
문형
1이 둔하다

3. 감각이나 느낌이 날카롭지 못하다.

  • 둔하게 느끼다.
  • 감각이 둔하다.
  • 눈치가 둔하다.
  • 신경이 둔하다.
  • 통증이 둔하다.
  • 예민한 김 부장은 눈치 없고 둔한 신입 사원 때문에 답답해했다.
  • 마취가 되자 통증이 곧 둔하게 되었다.
  • 남편은 너무 둔해서 내가 화가 난 줄도 몰랐다.
  • 추위로 꽁꽁 언 손발의 감각이 무디고 둔했다.
문형
1이 둔하다

4. 생김새나 모습이 무겁고 세련되지 못하다.

  • 둔해 보이다.
  • 몸집이 둔하다.
  • 생김새가 둔하다.
  • 크고 둔하다.
  • 백 킬로가 넘는 둔한 몸으로, 그는 하루 종일 앉아서 먹기만 했다.
  • 옷을 너무 많이 껴입었더니 몸이 둔했다.
  • 가: 승규 달리기 하는 거 봤어? 꽤 빠르더라.
    나: 그래? 둔하게 생겼는데 의외네.
문형
1이 둔하다

5. 칼날 등이 날카롭지 않고 무디다.

  • 둔한 흉기.
  • 날이 둔하다.
  • 연장이 둔하다.
  • 칼이 둔하다.
  • 칼날이 둔해서 고기가 잘 썰리지 않았다.
  • 아저씨는 둔하고 무딘 칼을 날카롭게 갈아 주셨다.
  • 가: 왜 이렇게 다 둔한 거 밖에 없어요? 좀 더 잘 드는 것으로 주세요.
    나: 칼이 이 정도면 날카롭죠. 필요하시면 직접 갈아서 쓰세요.
문형
1이 둔하다

6. 소리가 무겁고 무디다.

  • 둔하게 들리다.
  • 소리가 둔하다.
  • 탁하고 둔하다.
  • 무겁고 둔하다.
  • 쿵하는 둔한 소리와 함께 누군가 바닥에 엎어졌다.
  • 피아노가 오래 되어 소리가 탁하고 둔했다.
  • 가: 이 북은 소리가 너무 무겁고 둔해.
    나: 이거는 어때? 이 북은 좀 더 밝고 가벼운 소리가 나.
문형
1이 둔하다

7. 빛이 흐리고 어둡다.

  • 둔하고 탁하다.
  • 빛이 둔하다.
  • 색이 둔하다.
  • 둔한 색으로 칠해 놓은 집은 몹시 어둡고 답답해 보였다.
  • 그는 얼굴빛이 둔하고 탁해서 아픈 사람 같았다.
  • 바다의 푸른색은 안개에 덮혀서 둔하고 무거워 보였다.
문형
1이 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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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
한자
무딜 둔
부수 金/총획 12
고유어 하다